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 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03년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CCS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오케스트로가 한국리미니스트리트와 손잡고 VM웨어 대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한국리미니스트리트와 ‘서버 가상화 비즈니스 및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케스트로 김영광 대표와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이 참석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SAP, VM웨어 등 주요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공하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이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는 이러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IT 투자 효율화와 인프라 전환 로드맵 수립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VM웨어 정책 변화에 대응해 유지보수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인프라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과 한국리미니스트리트의 제3자 유지보수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전환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VM웨어 기반 시스템의 제3자 유지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으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성능 GPU 서버 기반의 AI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IT 인프라에 비해 훨씬 큰 전력 소모와 발열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비즈니스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DC(직류) 배전 시스템, 그리고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적용했다. 이 중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
KT커머스가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네고 위즈’(Nego-Wiz)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전략을 개선해 네고 위즈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고도화된 가격 협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모 KT커머스
퓨어스토리지와 뉴타닉스가 고객이 미션 크리티컬 가상화 워크로드를 현대적인 확장형 인프라에서 손쉽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시장의 변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맞춰 출시됐으며, IT 리더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추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니즈에 부합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8년까지 기업 규모의 VM웨어 고객 중 70%가 비용 문제로 인해 가상화 워크로드의 50%를 다른 환경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뉴타닉스 플로우 가상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이 퓨어스토리지의 NVMe/TCP 기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와 통합돼 AI를 포함한 고성능 데이터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뉴타닉스의 간결하고 민첩한 가상 컴퓨트 환경과 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시스템의 일관성, 확장성, 성능 밀도를 결합한 고성능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비즈니스 핵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은 뉴타닉스의 마이크로 세분화(micr
앤시스(Ansys)가 인텔 18A(1.8나노급) 공정기술로 제조되는 첨단 반도체 설계를 위한 열 및 다중 물리 검증 도구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AI 칩, 그래픽처리장치(GPU), 고성능 컴퓨팅(HPC) 제품 등 고난이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 시스템의 기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앤시스와 인텔 파운드리는 멀티다이 기반 3D 집적 회로(3D-IC) 시스템 구현에 활용되는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기술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다중 물리 검증 분석 플로우를 공동 구축했다. 앤시스 레드호크-SC 및 앤시스 토템은 인텔 18A의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인 리본펫과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 무결성과 신뢰성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확장 가능한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위해 HFSS-IC 제품군 내에 HFSS-IC Pro를 새롭게 선보였다. HFSS-IC Pro는 인텔 18A 프로세스 노드로 제작된 무선 주파수(RF) 칩, WiFi, 5G/6G 및 기타 통신 애플리케이션의 온칩 전자기(Electromagnet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의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복잡한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과 현대화를 위한 기술력과 고객 성공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 컴피턴시 취득은 베스핀글로벌이 쌓아온 클라우드 현대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특히 AW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Amazon EKS)를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환경 전환과 운영 최적화 전문성이 핵심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로 작용했다. 아울러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파트너 인증도 함께 취득하며 컨테이너 기반 구축 및 운영 역량도 공식 검증받았다. 아마존 EKS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의 주요 서비스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아마존 EKS 아키텍처와 최적화된 Add-on 구성, 로깅 및 모니터링 체계를 포함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는 향후 서비스 확장 시 유연하고 신속한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베스핀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전통 한식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K-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를 론칭, 지난 5일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패스트푸드 시장 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슬램버거는 매장 운영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솔루션까지 적용하며 차세대 K-푸드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K-푸드를 담은 세계인의 버거'라는 비전 아래 탄생한 슬램버거는 미국식 수제 버거에 한국 전통의 맛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맛을 낸 '더 슬램 치킨 버거', 간장 양념으로 갈비 맛을 구현한 '크리스피 갈비 버거',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비프 버거' 등이 있다. 이들 메뉴는 한식 고유의 '단짠(달고 짠 맛)'과 '맵단(맵고 단 맛)'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컨트롤엠의 시스템이다. 컨트롤엠은 슬램버거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이달 안에 출시, 슬램버거 강남점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 "고객 신뢰는 그룹 존재 이유...재발 방지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객 불편과 혼란이 이어진 가운데, SK그룹이 국민과 고객을 향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인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 참석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그룹 차원의 보안체계 전면 점검과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특히 사고 초기의 미흡한 소통과 대응에 대해 경영진 차원의 깊은 반성과 책임 의식을 드러냈다. SK그룹은 사고 당시 매장을 찾거나 해외 출국을 앞둔 고객이 겪은 불편을 언급하며, “세심한 고객 대응이 부족했던 점은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언론과 국회, 정부기관의 지적 역시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SK그룹 차원의 후속 조치도 공개됐
시놀로지(Synology)는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인 새로운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모델 DS1825+ 및 DS1525+의 출시를 7일 발표했다. Owen Liao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는 “DS1825+와 DS1525+는 데이터 관리와 협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데이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 두 제품은 비즈니스급 성능, 확장성, 신뢰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완벽하게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DS1525+와 DS1825+는 요구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듀얼 2.5GbE 포트를 기본 탑재했다. DS1525+는 E10G22-T1-Mini 모듈을 통해 10GbE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DS1825+는 PCIe 3.0 슬롯을 통해 10GBASE-T 또는 10/25GbE SFP+/SFP28 네트워크 카드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M.2 슬롯 2개를 갖추고 있어 올플래시 캐시 또는 스토리지 풀 구성이 가능하다. 성능 테스트 결과 DS1825+는 최대 2239 MB/s 읽기 및 1573 MB/s 쓰기의 SMB 순차 처리량을 기록했으며, DS1525+는 최대 1181 MB/s 읽기 및 11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협업 설루션 ‘팀즈’와 자사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KT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출시되는 AICT 서비스로 기존 기업의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 Private Branch eXchange)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손쉽게 사무용 번호를 할당하고 설정할 수 있어 임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업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일정,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for Manufacturing)’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도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와 같이 제조업체들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LG전자는 오는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 LG 올레드 에보 등 TV 신제품을 활용한 팝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로고를 디자인한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 정면에는 초대형 크기의 97형 올레드 에보(G5) 2대가 무선 전송 설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에보(M5) 1대를 사이에 둔 채 나란히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강아지 ‘멜로’와 야자수 ‘룰루’의 모습을 생생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보여준다. 전시장 오른편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전시한다. 관람객은 증강현실(AR) 같은 투명한 화면을 통해 멜로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도 전시된다. 스탠바이미2는 전용 스트랩을 이용해 벽에 걸리거나 원클릭 스탠드로 선반 위에 놓여 전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밖에도 83형 올레드 에보(G5)와 세로 형태로 전시한 97형 올레드 에보(G5)로도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을 선보인다.
캔바(Canva)가 창의력이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조명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뭐든지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과 5일 두 편의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업무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은 캔바를 통해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부터 개인적인 일상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창의력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모습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캔바의 역할을 강조한다. 첫 영상 ‘신입사원의 캔바’는 열정적인 신입사원의 첫 출근을 담았다. 신입사원 마케터는 캔바의 직관적인 도구들을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SNS 포스팅, 릴스, 프레젠테이션 등을 능숙하게 제작한다. 태블릿과 데스크톱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모든 화면에서 아이디어가 생동감 있게 구현되는 모습과 함께 성공적으로 바이럴되는 순간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거라면 뭐든지 만든다’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담아낸다. 두 번째 영상 ‘워킹맘의 캔바’는 빠듯한 업무 마감과 육아를 여유롭고 창의적으로 병행하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엄마는 캔
포티넷코리아가 ‘2025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한 것으로 사이버 공격자들이 자동화, 상품화된 도구 및 AI를 활용해 기업의 기존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동화 해킹 시도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은 해킹 시도가 초당 3만 6000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크넷 마켓플레이스에서는 4만 개 이상의 새로운 취약점이 추가돼 2023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정보 탈취 맬웨어에 의한 시스템 침해 로그는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우드GPT(FraudGPT), 블랙메일러V3(BlackmailerV3), 일레븐랩스(ElevenLabs) 등 윤리적 제약이 없는 AI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피싱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보안 시스템 우회도 한층 쉬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7%), 비즈니스 서비스(11%), 건설(9%), 소매(9%)가 가장 많은 표적이 됐으며, 국가별로는 미국(61%), 영국(6%), 캐나다(5%) 순이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2024년 다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