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국내 레미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솔그룹이 최근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중추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K-Con 브랜드를 필두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핵심 건설 자재 공급은 물론, 건설폐기물 처리와 비계 및 석면 해체 사업까지 아우르며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핵심 사업: 품질 제일주의로 건설 산업의 기반을 다지다 한솔그룹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건설 기초 자재 공급에 있다. 먼저 레미콘(Ready Mixed Concrete) 사업에서는 KS F4009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생산된 고품질 레미콘을 믹서트럭으로 신속하게 공급하며 국내 레미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스콘(Asphalt Concrete) 역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정품, 정량의 제품만을 공급하여 도로포장 및 기반 시설 구축의 핵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K-Con 브랜드 론칭을 통해 국내 아스콘 산업의 선진화를 약속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건설 공사 용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필수 자재인 골재 역시 뛰어난 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하여 공급함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위한 실무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신기본)’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시행된다.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8월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신기본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된다. 특히 실무작업반은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확산과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진수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이번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
‘인공지능(AI) + 무선 통신망(RAN)’ AI-RAN 기반 기업용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엣지 기반 AI 서비스 구현” 넷큐브가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에 참가해 기업용 5G 네트워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은 5G 특화망(Private 5G Network)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이때 5G 특화망은 특정 건물이나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구축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5G 특화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넷큐브는 이 자리에서 무선 통신망(RAN)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AI-RAN(AI-Radio Access Network)은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리소스를 에지(Edge) 기반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처럼 넷큐브는 5G·
‘최대 작업 범위 1750mm’ 신형 협동 로봇 ‘UR8 Long’ 공개...오는 10월 출하 예정 용접, 빈피킹 등 작업 효율 극대화 노린다...“기존 대비 30% 빠른 사이클 타임 달성” 유니버설로봇이 작업 반경(Reach)을 확장한 새로운 협동 로봇(코봇) ‘UR8 Long’을 론칭했다. 이번 최신 코봇은 가반하중 8kg, 최대 작업 범위 1750mm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UR20과 최대 작업 범위가 같으면서도 가반하중·무게는 낮은 소형·경량화 모델이다. 특히 무게가 UR20 대비 30% 가볍다. 이 제품은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FABTECH 2025)’에서 첫 등장한다. 또 같은 달 16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엿새간 개막하는 용접·절단 관련 무역 박람회 ‘슈바이 센 & 슈나이 덴(SCHWEISSEN & SCHNEIDEN 2025)’에도 출격한다. 이처럼 금속 가공 및 용접 전문 박람회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 제품이 용접 공정에 이상적으로 설계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견고하고 컴팩트한 UR8 Long은 안정성·정밀성을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수백만 가지 다성분 다공성 물질(MTV)의 설계 공간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복잡한 MTV 설계 문제를 양자컴퓨팅으로 해결한 세계 최초 사례다. MTV는 여러 종류의 유기 리간드와 금속 클러스터가 결합해 형성되는 구조로 가스 흡착, 혼합가스 분리, 센서, 촉매, 에너지 저장·변환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는다. 그러나 조합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기존 컴퓨터로는 MTV 구조 설계와 물성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MTV 구조를 그래프로 표현한 뒤 각 연결 지점과 블록 종류를 양자컴퓨터의 큐비트로 변환해 계산했다. 양자컴퓨터는 동시에 여러 경우를 계산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자원으로 수백만 가지 조합을 탐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었으며, IBM 양자컴퓨터 실험에서도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머신러닝과 결합해 합성 가능성, 가스 흡착 성능, 전기화학적 특성까지 고려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지한 교수
코난테크놀로지가 군사 분야에서 LLM 도입 사업을 수주하며 국방 AI 전문 역량을 입증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방 기관의 ‘생성형 기반 에이전틱 AI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군 환경에 최적화된 AI 플랫폼과 도메인 특화 LLM을 구축해 군사정보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을 활용해 방대한 군사용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과 미세조정을 진행한다. 최신 RAG 기술을 적용해 정보 생성, 요약, 번역 기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검색과 에이전틱 기능을 통해 실무자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사정보 수집·처리 자동화, 정밀 분석, 보고, 다국어 대응까지 가능한 정보작전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훈 국방AI 사업부 이사는 “전장을 판단하는 에이전트를 적용해 지휘결심 지원을 첨단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난 LLM은 한국남부발전, 한림대의료원 등에서 이미 실무 적용이 완료됐으며 최근 경기도청, 대법원,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의 생성형 AI 사업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특히 보안 요구가 높은 공공, 국방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9월 5~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 참가해 자사가 제작에 참여한 국내 최초 UAM 기체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를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업계 관계자와 제주도민 등 약 1만5000명이 참관했으며, 미국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릭슨 부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이사 등 국내외 항공우주 및 모빌리티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OPPAV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통해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개발 프로젝트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기관으로서 비행체 설계·제작·총조립과 지상 및 비행시험 지원을 맡았다. 기체는 최대 순항속도 200km/h, 최대이륙중량 650kg, 최대 항속거리 40km의 성능을 갖췄다. 전장 6.7m, 전폭 6.2m, 전고 2.1m 규모로 1~2인 탑승이 가능하며 eVTOL(수직이착륙) 기술을 적용해 도심 단거리 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최적화됐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 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
G마켓·옥션 협력 ‘한가위 빅세일’ 앞두고 선행 기획전 열어 관심 고객 등록 시 추첨 통해 무선 청소기 ‘H60 Hub Ultra’ 증정해 플래그십 ‘S9 맥스V(S9 MaxV)’ 구매 시 추가 상품권 지급도 로보락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달 1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관심 고객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G마켓·옥션에서 열리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로보락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신제품 무선 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H60 Hub Ultra)’, 배달의민족 상품권 5천 원권 등이 대상품이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고객 등록 후 ‘한가위 빅세일 오픈런’에서 로보락 플래그십 모델 ‘S9 맥스V(S9 MaxV)’ 시리즈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오픈런 행사에서 구매자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로보락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전 라인을 특별한 조건으로 선보
메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메이사는 수요기관인 롯데건설과 협력해 건설 현장에 AI 적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총 1179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대기업·중견기업이 제시한 현장 수요에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해 매칭되는 지정공모형 사업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혁신 수요 해결을 목표로 한다. 메이사가 수행할 주제는 건설 현장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이다. 주요 내용은 ▲드론 및 360° 카메라 영상을 활용한 2D·3D 모델 생성 ▲2D 도면·3D BIM 기반 시공 오차 및 진도율 분석 AI 개발 ▲현장 데이터 통합 관리와 AI 기반 UI·자동화 기능 구현 등이다. 이를 통해 공정 오차와 진도율 관리의 정밀성을 높이고, 관리자와 본사 의사결정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기관인 롯데건설은 현장 실증과 피드백을 담당하고, 메이사는 공간정보 및 AI 기술을 구현해 검증된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롯데건설은 이미 2023년부터 메이사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건설 현장의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일단 해소된 데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9일 138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8원 내린 138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86.5원에서 출발해 1384.9원과 1387.5원에서 등락했다. 긴축재정을 추진하던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정부는 간밤 하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고 9개월 만에 붕괴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미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이 한층 더 커졌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의 표명은 달러 가치 하락을 일부 막는 모양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8% 내린 97.41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07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70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42% 내린 147.41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엘리스그룹이 기업·기관 전용 생성형 AI 솔루션 ‘AI헬피챗(AI Helpy Chat)’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보안이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맞춤형으로 제공돼 기업과 기관이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헬피챗은 설치 과정 없이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요구에 맞춰 독립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적용했으며 국가·공공 클라우드 사업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인증인 CSAP IaaS, CSAP SaaS를 모두 획득한 ‘엘리스 AI PMDC’와 ‘엘리스LXP’에 기반해 운영된다. 솔루션은 챗봇, 이미지 및 문서 자료 기반 질의응답, PPT 제작, 웹 검색, 이미지 생성,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HWP 문서 포맷을 지원해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AX 최적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코드 실행, AX 기획 및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AI 교육을 받은 기업 재직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실무형 AI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AP코리아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 운영사 핌즈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제휴는 이커머스 산업 내 클라우드 ERP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을 통해 SAP의 지능형 ERP 솔루션 ‘SAP S/4HANA Cloud ERP’의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AP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재고, 물류, 재무, 판매 등 전사적 데이터 통합 과제를 가진 소비재, 도소매, 이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복잡성 해결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RP와 쇼핑몰 통합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의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지어드민은 2004년 설립된 1세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쿠팡 11번가, 스마트스토어, 쇼피파이,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등 국내외 주요 판매 채널과 연동된다. 현재 약 1만여 개 이커머스 기업이 사용 중이며 주문 수집부터 송장 출력, 배송, 재고관리, 고객 서비스까지 쇼핑몰 운영 전반을 자동화·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이번 제휴는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이 겪고 있는 운영 복잡성과 IT 거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AI 기반 보안 플랫폼을 앞세워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5’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며 9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CSK는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의 정보보호 관계자와 국제 사이버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안보 교류의 장이다. 첨단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확산되는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선제적·능동적 대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판교캠퍼스 참여 기업인 S2W는 행사 전시 부스에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선보였다.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유출 데이터를 국가, 산업군, 위험도 기준으로 자동 분석하는 ‘다크인텔(DarkINTEL)’을 탑재했다. 여기에 비트코인 주소와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을 연결해 범죄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 기능, 다크웹과 텔레그램 사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은 산업단지 중심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KICXUP Global 2025)’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KICXUP(KICOX X STARTUP)은 산업단지와 스타트업의 결합을 뜻하는 영문 약칭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와 씨엔티테크가 주관하며, ‘Connect&Co-Innovate : 글로벌 협업, 산업단지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술검증(PoC), 투자유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혁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AW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드레이퍼하우스(미국), 심산벤처스(영국) 등 글로벌 전문 투자자가 참가해 3일 동안 총 126회의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에코프로 파트너스, LG전자, CJ ENM, 한국앤컴퍼니 등 40여 개 대·중견기업도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엘앤에프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공모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최종 집계 결과, 일반청약에는 모집금액 약 2000억 원 대비 총 10조3362억 원의 청약자금이 몰려 경쟁률 51.8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BW 공모 역사상 최대 청약 규모이자 500억 원 이상 대규모 공모 중에서도 최고 경쟁률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7월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LFP 신규 사업 자금 조달 방안으로 BW 발행을 결정했으며, 주주배정 이후 9월 4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5일 오전 11시 기준 경쟁률 400%를 돌파한 데 이어 청약 마감까지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기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투자자들이 공모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가운데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이번 BW 발행으로 조달된 총 3000억 원 중 약 2000억 원은 LFP 신규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엘앤에프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대지면적 약 10만㎡ 규모의 LFP 공장 착공을 완료했다. 시설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