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이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온라인 역사관’을 개관하며 지난 80년간의 도전과 성취를 담은 디지털 기록의 장을 선보였다. 한진 온라인 역사관은 창업 초기부터 국내 최초 컨테이너 전용선 도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주요 순간들을 시대별로 정리했다. 스크롤 기반 전시 구조를 적용해 화면을 내리며 연속적으로 연혁을 확인할 수 있고 각 항목을 클릭하면 세부 콘텐츠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텍스트보다는 사진과 시각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흥미를 높였으며 시기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방문객이 원하는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카테고리는 ▲창업기 / 1945~1959 ▲성장기 / 1960~1979 ▲성숙기 / 1980~1999 ▲제2의 성장기 / 2000~2019 ▲오늘의 한진, 미래의 한진 / 2020~2025로 구성돼 한진이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연혁순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온라인 역사관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온라인 역사관은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한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스마트공장·물류·스마트시티 현장 적용 가능성 부각 국제 표준화 활동과 특허 확보로 기술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전문 기업 맥데이타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PNT FAIR 2025’에 참가해 5G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G-UX’를 공개했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에서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인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장비 기반 주파수 방사와 패킷 모니터링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기술기업 KTNF(대표 이중연)의 서버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PNT FAIR 2025’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5G 특화망(Private Network)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전시 기간 동안 지엔텔이 구축·운영하는 5G 특화망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분석 △제로트러스트 대응을 위한 데이터 로깅 △N2SF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흐름 매핑 등 다각적인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주력 제품인 MAG-
최근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 및 중소기업별로 공개 채용이 한창이다.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입사자들의 지원 기준으로 입사 후 정착률과 자기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중견 기업이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의 1년 근속 비율이 평균 94%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기업의 입사 1년 이내 퇴사율(고용노동부 2023년 조사 기준)이 16.1%인데 반해 뷰웍스의 조기 퇴사율은 이보다 무려 10%p가량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뷰웍스의 인사담당 관계자는 “낮은 퇴사율 배경에는 신규 입사자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회사의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인 온보딩(onboarding) 제도가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뷰웍스의 체계적인 HR 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온보딩 및 교육을 통한 직무 전문성 향상 △구성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기업의 높은 성장성 등이 어우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신사업 아이디어와 업무 연계 과제 수행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여 신입사원의 직무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보로는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맞춰, 회원들에게 식자재 구매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사업자 지원금 이벤트’와 ‘추석 룰렛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자 지원금 이벤트’는 참여 방식이 간단해 모든 회원들이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간단한 사업자 인증만으로 랜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링크 공유를 통해 사업자가 조회할 때마다 1인당 500원이 추가 적립돼 최대 6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식봄 포인트로 지급되며, 1천 원 이상부터 현금처럼 식자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추석맞이 ‘룰렛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된다. 식봄 회원이면 매일 응모가 가능하고 최대 10만 원까지 ‘꽝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식봄은 추석 기간 중 사용량이 급증하는 설탕, 배달용기, 밀가루, 식용유 등 주요 상품에 대해 파격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주말까지 겹쳐 7일인
토마토시스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자동화 플랫폼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UI 자동화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이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AI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비전문가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UI 플랫폼에 접목한 것은 업계 최초 시도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즉각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여자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지원해 협업의 질을 높이고, 실시간 피드백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프로젝트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엑스빌더6 아이젠은 양방향 Vibe 코딩을 도입해 요구와 검증의 간극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겪는 불확실성과 검증 부담을 줄이고, 기술 부채로 누적되기 쉬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토마토시스템은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전파와
뷔나에너지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합작법인 태안풍력발전은 한국서부발전(300MW), 강릉에코파워(200MW)와 총 50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공급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장기 전력판매 기반이 마련됐다.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공급망 강화 등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해상풍력 개발·공급·건설·운영 역량을 결집하며, 연간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기반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청정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와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REC 장기공급계약은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청정전력을 공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나단 스핑크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전력공급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 탈탄소 여정에서 상징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오스트리아 에너지 AG 네츠가 zenon 기반 백업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망의 무중단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에너지 AG는 오스트리아 전역에 약 1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고압 및 중압 전력망과 63개의 변전소, 8,500대의 변압기를 운영 중이다. 에너지 Sprecher Automation과 zenon 개발사인 코파데이타가 협력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2010년부터 기존 주 제어 시스템을 보완하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zenon 도입의 주요 목적은 시스템 가용성 100% 확보와 데이터 경로의 이중화였다. 또한 주 제어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 설정이 유연하게 적용되고, 기존 인력이 별도 교육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한 성능을 원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구축된 SCADA 시스템은 약 3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일 화면을 통해 전체 전력망 상태를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기능에는 토폴로지 기반 색상 표시, 다단계 알람, 지락 감지, 부하 흐름 시각화, 원격 제어 등이 포함됐다고 전
원/달러 환율은 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7원 내린 1387.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86.5원에서 출발한 뒤 종일 소폭 하락세를 유지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3시께 97.254까지 하락해 지난 7월 24일(97.101) 이후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물가상승률이 높지 않은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커질 수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5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9.37원)보다 4.68엔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32% 내린 147.03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리볼트 홀딩스가 영화 제작 현장의 전력 수급 방식을 바꾸기 위해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리볼트는 바이코(Vicor)와 협력해 가솔린·디젤 발전기에 의존하던 할리우드 세트와 스튜디오 백롯에 배출 없는 전력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영화 제작 현장은 소음과 CO₂ 배출이 심한 디젤 발전기를 사용한다. 10kW 디젤 발전기 한 대는 약 75dB의 소음을 발생시키며, 12시간 운용 시 자동차가 362km 주행할 때와 맞먹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소음과 배기가스로 인해 세트에서 0.3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하며, 이로 인해 수천 피트 길이의 고가 케이블이 필요하다. 또한 ‘불순 전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디지털 조명이나 모션 제어 장비에 쓰기 위해서는 별도의 필터링 과정이 필요하다. 리볼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전하면서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배터리 기반 발전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카메라, 음향, 조명, 특수효과 장비, 베이스캠프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며 사실상 무소음으로 운영된다. 소음은 컴퓨터 팬 수준에 불과하며, 완벽한 사인파 전력을 제공해 별도 필터링이 필요 없다. 리볼트의 제품군은 소형 가
“오피킹 최대 90% 감소”...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 오더피킹’ 공개 트위니가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자사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 방안을 공개한다.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 현장에 ‘나르고 오더피킹(Narugo Order Picking)’의 등장을 예고했다. SCM FAIR는 최신 물류 솔루션과 공급망 관리(SCM) 기술이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지난 2021년 역사를 시작한 이 전시회에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각종 로보틱스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재고 관리 솔루션, 운송·보관 자동화 장비 등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참관객은 이 박람회에서 물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솔루션을 찾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트위니는 물류 자동화와 공장 자동화를 위한 AMR 기반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중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이 같은 핵심 기술력이 공개된다. 자체 개발 AMR 나르고 오더피킹은 로봇이 단순 반복 이동을 대신해 물류센터 근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해 자동차 제조사가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델 기반의 구글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Automotive AI Agent)’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솔루션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는 대화형 내비게이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차량 제어 등 필수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사전 구축 기능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와 긴밀히 통합해 구글 제미나이 및 기타 모델을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실행함으로써 고유의 인터랙티브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추론을 조율하는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은 유연성을 높인다. 구글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의 에이전트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자동차 제조사는 구글의 멀티모달 AI 연구·투자 성
클라우드플레어가 조원균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을 발표했다. 조 지사장은 F5, 포티넷, 시스코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25년 이상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를 이끌 예정이다. 조원균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와 AI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함께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복잡한 도전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팀,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22년 서울 지사를 설립했으며, 2025년 2분기에만 한국에서 하루 평균 3억5100만 건 이상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국 330여 개 도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1개 도시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 고객 지원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란 리스티체비치 클라우드플레어 APAC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갖춘 시장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 수요가 높다”며 “조원균 지사장의 시장 이해도와 리더십은 한국 기업이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데
이음5G 기반의 다양 특화망 서비스·솔루션 총공세 예고 주파수 방사 및 서울역 개념증명(PoC) 레퍼런스로 주목도↑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ork Tech Fair 2025)에 출격하는 지엔텔이 5G 특화망 장비를 활용한 주파수 방사 기술과 다양한 장비·솔루션 시연을 예고했다.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은 5G 특화망(Private 5G Network)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이때 5G 특화망은 특정 건물이나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구축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5G 특화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엔텔이 5G 특화망(Private 5G)인 이음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참관객은 이음5G 기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환경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특화망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이음5G 기반 패킷 모니터링, 중
무선통신 계측 기술 기반 ‘임베디드 계측 솔루션’ 공개도 이노와이어리스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에 출격한다.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은 5G 특화망(Private 5G Network)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이때 5G 특화망은 특정 건물이나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구축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5G 특화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이노와이어리스는 5G·6G 네트워크 시험 장비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5G 특화망, 차량사물통신(V2X), 위성통신(NTN)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인 ‘뚝딱 특화망 키트(Q-5G Express)’는 복잡한 네트워크 구축 과정을 단순화한 캐리어 타입의 통합 패키지 솔루션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9월 8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과 제1차 전체회의는 서울스퀘어 17층에 마련된 위원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간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술혁신 및 기반시설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및 생태계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데이터 ▲사회 ▲국제 협력 ▲과학 및 인재 ▲국방 및 안보 등 8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된 34명의 민간 위원은 각 분과에 배정돼 정책 기획과 심의, 연계 조정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추가 위촉 위원들과 함께 활동한다. 위원회는 결정사항의 신속한 집행과 부처 간 조율을 위해 국가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운영세칙에 따라 각 부처 차관급 인공지능책임관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의장을 맡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장이 간사를 맡는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국가 인공지능 최상위 전략기구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임무 지향적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공공의 가치와 민간의 효율을 결합해 미래지향적이고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