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컨설팅그룹(이하 HCG)의 HR 솔루션 ‘휴넬’이 보안 기능 강화로 금융권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피싱 공격과 원격근무 확산, 외부 협업 환경 증가로 인해 HR 시스템의 정보 유출 리스크가 커지면서 정보보호를 핵심 요건으로 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도 기업 내부의 폐쇄망에서 인사 데이터를 관리해왔지만 퇴직자 계정 방치, 접속 이력 미관리, 낮은 접근 통제 등으로 인해 유출 사고 위험은 여전히 존재했다. 여기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아질수록 업무 편의성과 보안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HCG는 단순한 인사관리 기능을 넘어 정보보호를 기반으로 한 HR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휴넬은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기록 자동 보관, 퇴직자 계정 자동 차단,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 핵심 데이터 추가 인증 기능 등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한 ISO/IEC 27001:2022, ISMS 등 보안 관련 국내외 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현대해상보험,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HP가 AI 기반의 비즈니스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차세대 기업용 PC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크리에이터들이 필요로 하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혁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이날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AI와 자동화 기술, 업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HP가 주목하는 것은 단연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 방식이다. 단순한 기술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P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PC는 비즈니스용 엘리트북과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제품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업무 생산성과 고성능 전문 작업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엘리트북은 개인화된 AI 경험과 협업 최적화 기능을 중심으로,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는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엘리트북(EliteBook) 라인업 2종을 선보였다.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팀뷰어가 3월 31일부터 4월 4일(현지시간)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효율적인 산업 교육 및 온보딩 프로세스를 위한 첨단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솔루션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TeamViewer Frontline Spatial)을 발표했다. 산업용 증강현실(AR)을 포함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뷰어는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항공우주, 자동차, 기계공학 등 다양한 산업 고객들이 공간 컴퓨팅을 어떻게 교육 프로그램을 혁신하고 있는지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항공기 엔진 분야 선도 기업 GE 에어로스페이스는 팀뷰어와 기술 파트너인 지멘스의 공동 고객사다.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을 도입해 자사 상업용 엔진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을 AR 기술로 구현해 항공기 기술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수백 개 지역에서 비용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원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CEO가 자스윈더 왈리아 GE 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링 상무이사 겸 CIO와 토니 헤멀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사장 겸 CEO와 함께 패널 토
"무료 통합으로 도입·운영 비용 최대 50%까지 절감 가능" ‘플로우(flow)’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무료로 통합 제공하며, 협업툴을 넘어선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높아지는 협업툴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노린 전략적 행보로, 국내 협업툴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플로우는 기존의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에 그룹웨어를 접목시켜, 하나의 플랫폼에서 전사 업무를 관리하는 초연결 협업툴로 진화했다. 기업 전용 이메일, 결재선 설정만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전자결재, 팀 단위 일정 공유가 가능한 캘린더 등 그룹웨어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통합됐다. 이로 인해 별도의 시스템을 병행할 필요가 없어지고, 도입·운영 비용은 최대 50%까지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그룹웨어 무료 탑재 소식이 전해지자 단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플로우 측은 자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겪는 문제를 정확히 짚어낸 전략이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IBM 퀀텀 네트워크의 250개 이상 글로벌 기업·기관과 기술 공유 앞둬 큐노바(Qunova Computing)가 IBM의 양자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합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큐노바는 자사의 고성능 양자화학 해석 알고리즘 HI-VQE(Handover Iteration Variational Quantum Eigensolver)를 IBM의 '키스킷 펑션 카탈로그(Qiskit Functions Catalog)'에 공식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큐노바는 IBM 퀀텀 네트워크의 250개 이상 글로벌 기업·기관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IBM 퀀텀 네트워크는 자동차, 항공우주, 제약, 금융 등 고난도 최적화 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큐노바의 HI-VQE 알고리즘은 기존 VQE 방식이 가진 연산 복잡성 문제를 해결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파울리 연산자 측정을 제거해 전체 계산 구조를 단순화하고, 기존보다 최대 1000배 이상 효율적인 연산이 가능함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하이브리드 구조를 활용해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큐노바는 이를 기반으로 철
KAIST와 대한상공회의소가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혁신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AI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기술이 바꿔놓을 산업과 연구 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로 막을 올렸다. 정송 KAIST 김재철 AI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KAIST 출신 AI 창업자 및 연구자 4인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KAIST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AI 운영을 간소화하는 ML옵스 플랫폼 기업 베슬AI 안재만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AI 창업을 경험하며 네트워킹과 세일즈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AI는 이미 스스로 질문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기술 발전을 넘어 철학적 방향성과 책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건축 디자인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AI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식에 기여하는 점을 설명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
최지희 대표 "시스코, 보안과 AI,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이끄는 회사로 도약" 시스코코리아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대비한 통합 보안 전략과 협업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안 기업 스플렁크 인수 이후 시스코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행사로, AI 중심 보안과 협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전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는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아난드 라가반 시스코 AI 제품 총괄 부사장, 데이비드 코벤트리 APJC 협업 부문 매니징 디렉터가 참여해 시스코의 AI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최 대표는 환영사에서 “시스코는 더 이상 네트워크 기술만의 기업이 아니라 보안과 AI,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기능이 강화된 보안, 협업, 가시성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이날 핵심 발표 중 하나로 AI 기반 보안 플랫폼 ‘AI 디펜스’를 소개했다. AI 디펜스는 시스코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
레드햇은 3일 백스테이지(Backstage) 프로젝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포털인 ‘레드햇 개발자 허브(Red Hat Developer Hub)’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 1.5의 정식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이번 기능들은 조직 전반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개발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과 조직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점점 더 중요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개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기업들이 AI 중심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와 도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 개발자 포털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발자 기술의 극대화를 돕는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최신 개선 사항은 개발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해 이러한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 개발자 포털을 널리 도입하는 것은 조직 전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빠
MI300X GPU 32개 활용한 4노드 구성에서 H100 기반 시스템 대비 24% 높은 성능 보여 망고부스트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 벤치마크인 MLPerf Inference v5.0에서 새로운 추론 성능 기록을 달성하며, AI 인프라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했다. 망고부스트는 AMD Instinct MI300X GPU 기반의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 ‘Mango LLMBoost’로 Llama2-70B 모델의 오프라인 시나리오에서 역대 최고 TPS(초당 토큰 처리량)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MI300X GPU 32개를 활용한 4노드 구성에서 나왔으며, NVIDIA H100 기반 시스템 대비 24%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AI 인프라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비용 대비 성능비에서 2.8배의 경쟁력을 보이며, 특정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고성능·고효율 AI 추론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망고부스트의 Mango LLMBoost는 서버 시나리오에서 9만3039 TPS, 오프라인 시나리오에서 10만3182 TPS를 달성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8만2749 TPS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하드웨어 가격 또한 MI300X가 H100 대비 최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포뮬러원(F1) 공장을 재현하고, 넥서스(Nexus)의 글로벌 성과를 공개했다. ‘품질 속도전(Quality at Speed)’ 컨셉의 포뮬러원 공장에서 관람객들은 헥사곤의 공식 혁신 파트너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실제 F1 차량과 차량 제작에 활용된 디자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넥서스 플랫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서스는 헥사곤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헥사곤 및 제3자 플랫폼 데이터와의 강력한 연동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간단한 파일 공유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교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프로그램들과 연결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공개된 성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출시 이후 넥서스는 3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산
카스퍼스키 EDR 솔루션이 AV-Comparatives EPR 테스트에서 3년 연속 '전략적 리더(Strategic Leader)'로 선정됐다. 해당 테스트는 엔드포인트 예방 및 대응 솔루션을 대상으로 50개 공격 시나리오로 위협 차단과 인텔리전스 제공 능력을 평가한다. ‘Kaspersky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Expert’는 액티브 및 패시브 대응 부문에서 100% 누적 대응을 기록했고, 통합 예방·대응 성능 99.3%로 전체 테스트 솔루션 중 1위를 차지했다. 파일 분석 중에도 워크플로우 지연이 없고 총 소유 비용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도 AV-Comparatives의 여러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제품은 고급 위협 방어와 프로세스 인젝션 방어 부문에서 각각 TOP2, 자격 증명 탈취 방어 부문에서 TOP1을 기록했으며 총 6개의 테스트에서 모두 ‘승인(Approved)’ 등급을 받았다. 카스퍼스키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렉산더 리스킨 위
에너지 및 원자재 산업에 특화한 고도화된 예측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협력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한다. 그 중심에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AI 기반 시장 예측 서비스 ‘AI 마켓 인텔리전스’가 있다. SKT는 3일 글로벌 무역 데이터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시장 정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직접 참석해 양사 간 파트너십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플러는 원유, 가스, 벌크화물, 전력, 해운 등 40여 개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트레이더와 산업 전문가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SKT가 개발 중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이 같은 전문 시장 데이터를 결합해 에너지 및 원자재 산업에 특화된 고도화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와 케플러의 시장 데이터를 연동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
저작권 등 법적 문제가 없는 안전한 데이터로 구성 크라우드웍스가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A1(에이원)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공식 오픈했다. AI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인 데이터의 품질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구축된 이 플랫폼은 멀티모달 시대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학습 데이터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의료, 금융, 통신, 리테일, 수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한 도메인 데이터는 물론,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멀티모달 데이터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크라우드웍스가 직접 구축하거나 검수한 고품질 데이터만을 엄선해 제공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구매자는 대형언어모델(LLM) 학습에 적합한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 57만 트랙 규모의 다국어 오디오 데이터, 자율주행 및 영상 분석에 최적화된 이미지 데이터 등 다양한 용도의 데이터셋을 선택할 수 있다. 추론형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멀티모달 수학 문항 데이터셋도 7000건 규모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고객 맞춤형 어노테이션, 데이터 증강 및 합성 등 주문형 데이터 구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플랫폼 내 거래되는 모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50개 이상의 공격 세력과 140개의 새로운 활동 클러스터를 추적한 ‘2025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보이스피싱이 2024년 하반기에만 상반기 대비 442% 증가했다. 중국 연계 사이버 공격 세력의 활동은 전년 대비 150% 증가했고 금융·미디어·제조업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는 최대 3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7개의 신규 중국 연계 해킹 그룹을 새롭게 식별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 공학 공격이 강화돼 컬리 스파이터·채티 스파이더·플럼프 스파이더 같은 사이버 범죄 그룹은 자격 증명을 탈취하고 원격 세션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했다. 이란 연계 세력은 AI 기반의 취약점 연구와 패치 우회 수법을 활용했다. 악성코드 없이 진행되는 침입도 늘어 초기 접근 공격의 79%가 무코드 형태로 이루어졌고, 접근 권한 브로커 광고도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북한 연계 그룹 ‘페이머스 천리마’는 지난해 304건의 공격을 수행했으며 이 중 40%가 내부자 위협 공격이었다. 공격 전개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평균 침입 시간은 6
기업 실무자의 의사결정 과정에 효율성과 속도, 신뢰도 더할 것으로 보여 메이아이가 자사의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mAsh)’에 대화형 AI 기능 ‘매쉬 인사이트(mAsh Insights)’를 새롭게 탑재하고, 현장 중심의 실시간 전략 제안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기능은 복잡한 방문객 데이터를 신속하게 해석하도록 돕고, 실무 중심의 실행 방안 도출까지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쉬는 매장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 동선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방문율, 구매 전환율 등 핵심성과지표(KPI)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추가된 매쉬 인사이트는 이 분석 데이터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바로 질의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기업 실무자의 의사결정 과정에 효율성과 속도, 신뢰도를 더한다. 사용자는 매쉬의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 내 ‘AI 분석 기능’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지표를 선택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매쉬 인사이트는 질문에 포함된 목적을 자동 파악한 뒤, 사전 처리된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결과를 응답 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AWS의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