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와 업무협약(MOU) 항공기 정비부터 방산 분야까지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적용 확대 니어스랩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에어로드)와 힘을 합친다. 니어스랩은 항공 분야부터 방위산업까지 말레이시아에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니어스랩의 드론 기술이 풍력 발전 설비를 넘어, 항공기 정비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사례다. 이에 앞서, 사측의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1976년 출범한 에어로드는 최근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에어로드의 이 같은 방향성이 드러난 것으로, 니어스랩 드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 정비의 효율성·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 적용하고, 보안이 중요시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로봇, 더 이상 SF가 아니다...일상 속으로 [레디액션BOT] 차디찬 강철 덩어리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당신의 일상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레디액션BOT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가치를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다큐멘터리입니다. 데이터와 이론 뒤에 숨겨진 로봇의 진짜 모습. 그리고 로봇 도입 전의 막연한 기대감, 실제 체험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 로봇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로봇 프로젝트. 레디액션BOT이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BOT's 언박싱 _ 미래 주방의 시작, 에니아이 '뉴 알파 그릴’ 현재 글로벌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고정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리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로봇 기술을 통한 조리 혁신을 겨냥하고 있다. 사측은 노동 강도 절감, 인건비 부담 완화, 품질 고도화 등을 로봇으로 구현해 사용자와 매장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에니아이의 패티 조리 로봇 최신작,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l)'의 첫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봇 플랫폼 ‘마로솔’,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 역량 인정 빅웨이브로보틱스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낙점됐다. ICT GROWT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책 사업이다.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는 글로벌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투자 유치, 금융·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받는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 업체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성·시장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기획·도입·운영·확장 등 로봇 시스템 활성화 전주기를 아우르는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플랫폼 ‘마로솔(마이 로봇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용,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다루는 기술이다. 로봇 수요·공급 업체를 연결하고, 자
단순한 동작 명령만으로 정밀한 손끝 집기와 다양한 물체 형상에 적응할 수 있는 초경량 로봇의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전동 의수 시장에 국산 기술로 도전장을 내민 이번 성과는 절단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로봇연구실 신민기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링키지-와이어 복합 구동 방식과 부족구동 메커니즘을 적용해 초경량형 로봇의수를 개발, 실제 사용자 대상 시험평가까지 완료했다. 기존 로봇의수는 4절 링크 방식의 한계로 다양한 형상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하기 어려웠고, 와이어 방식은 물체 적응성은 뛰어나지만 손끝 집기나 자연스러운 파지동작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 방식을 융합한 링키지-와이어 복합구동 메커니즘을 설계, 자연스러운 파지 궤적과 강한 손끝 집기, 물체 형상 적응형 파지를 모두 구현했다. 특히 엄지손가락의 2자유도 움직임(내전·외전, 굴곡·신전)을 단일 구동기로 각각 독립 제어할 수 있는 부족구동 기반의 혁신적 메커니즘이 적용돼, 기존 수동형 관절이나 2구동기 방식이 지녔던 무게 증가 문제를 해결하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Nargo)’ 및 운용 솔루션 공급 ‘가시화’ 트위니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VRNJ’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이하 동남아)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력난 심화로 자동화 수요가 폭증하는 동남아 시장을 표적으로 한 트위니의 전략이다. 이는 트위니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솔루션을 확산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VRNJ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에 트위니 기술을 전파한다. 여기에는 AMR 및 운용 솔루션을 포괄한다. VRNJ는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BKF의 자회사다. 태국 FA SI 기술 업체 VRI가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및 품질검사 솔루션 업체 아이티엔제이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 법인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에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제조업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트위니는 VRNJ과 협력해 현지 고객사별 맞춤형 로봇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남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기술 확대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로봇 업체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 협력해...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전 과정 지원한다 로봇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도모 한국로봇산업협회(KAR)와 증권사 삼성증권이 함께 손잡고 로봇 업체 및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이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발동된다. 로봇 업체가 창업하는 순간부터 투자 유치를 거쳐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로봇산업 내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KAR 회원사에 특화된 다양한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제공 및 기업설명(IR) 활동 지원 ▲창업 자금 조달, 인수합병(M&A) 자문, 상장 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잠재 투자자와의 매칭 주선 ▲로봇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0일 서울파이낸스센터(SFC)에서 삼성증권과 ‘로봇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금융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로봇기업의 창업·성장·투자유치·IPO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성증권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및 IR 지원 ▲창업·조달·M&A·상장 등 단계별 컨설팅 ▲투자자 매칭 ▲정보공유 및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혜진 삼성증권 상무는 “삼성증권의 맞춤형 법인 토탈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삼성증권과 함께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낙점...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 사업 성장 가능성 ‘인정’ “글로벌 로봇 생태계 혁신 주도 및 유니콘 기업 도약 기대해달라” 브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사업 모델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업체를 매년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 정책이다.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대상 업체가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의 이번 선정은 로봇 산업 내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정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백데이터(Backdata)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높게 봤다. 더불어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총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지능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 트렌드를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효용성 국제 논문으로 입증...‘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고령자 보행 능력 및 젊은 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례 및 데이터 담겨 위로보틱스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핵심 기술과 보행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SCI 등재 저널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윔이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무게 대비 보행 대사 에너지 절감 효율성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을 증명한 사례다. 여기에 낙상 예방 운동 효과까지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엑소프켈레톤은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증강·보조하거나,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장치다. 이번 연구에는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연구개발(R&D) 팀 소속 연구원 등 위로보틱스 사단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수원시영통구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윔의 보행 보조 기능이 고령자의 보행 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
로봇계 노벨상 '카렐 차페크상'서 기술혁신제품 부분 석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용접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한 성과 인정 뉴로메카가 용접 특화 협동로봇(코봇) ‘옵티(OPTi) 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제11회 카렐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제품상(Product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이달 2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개최된 ‘카렐 차페크상’은 세계 로봇 산업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갖춘 아시아 최고 기술상으로 인식된다. 이 상은 체코 공상 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매년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차페크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기술혁신제품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뉴로메카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의 기준을 제시한 옵티 시리즈는 정밀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코봇 제품군이다. 용접선 인식 기능과 용접선 추종 제어
인공지능(AI) 로봇 기반의 조선소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에이플이 슈미트·킹슬리벤처스 등 투자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에이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 및 추가 솔루션 개발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증가하는 조선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사측 로드맵이다. 에이플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형 선박 제조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설립 이후 국내 대형 조선사에 AI 기반 용접 품질 검사 장비를 공급해 왔다. 여기에 국가 주도 주요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도 함께 축적했다. 현재 AI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형 선박 블록 생산 공정을 혁신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AI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과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자재 운반을 위한 무인 이송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조선소 생산 공정별 생산 공장과 도크(Dock) 및 안벽(Pier)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정으로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조선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플은 이
6가지 핵심 기술 통해 미래 성장성 확보한 혁신 업체로 ‘인정’ 브릴스가 범부처 협력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혁신 프리미어 1000’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미래 혁신성이 확보된 중소·중견 업체를 선정해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해 대상 업체를 뽑는다. 브릴스는 로봇, 첨단 방산, 전기자동차(EV) 등 제조·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백데이터 기반 독자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업·금융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받게 됐다. 대출·보증 한도 확대, 비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한도가 확장된 대출·보증을 지원받는다. 또 우대금리를 적용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또한 함께 받게 된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연계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수령해 성장의 청신호가 켜졌다. 브릴스는 지금까지 복합 좌표계,
재활 기술 콘퍼런스 ‘리햅위크 2025’서 기술력 주목...북미·유럽 등 해외 비즈니스 문의 쇄도해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재활 기술 학술회 ‘리햅위크 2025(RehabWeek 2025)’에서 차세대 재활 전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선보였다. 리햅위크는 연구자·임상의·엔지니어 등 전 세계 재활 분야 이해관계가 모이는 격년 행사다. 이 자리에서 재활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모색한다. 당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북미·유럽·한국·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에게 엑소모션-R 시연 장면을 연출했다. 당사는 이번 행사에서 엑소모션-R 시연 모습을 연출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사측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재활 전문가와 교류하며, 여러 국제 학술대회 및 행사에 초청받기도 했다. 엑소모션-R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 기반 재활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는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핸즈프리(Hands-Free) 상태로도 보행·회전 등 다양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일환 지난해 9월 고카트 180·250 공급 이후 추가 수주 유진로봇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암병원(이하 연세암병원)에 약제 이송을 전담하는 자율주행로봇(AMR) ‘고카트(GoCart)’를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병원 물류 시스템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약제 공급을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한층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로봇은 이미 지난해 9월 가반하중 180kg의 ‘고카트 180(GoCart 180)’ 모델과 가반하중 250kg ‘고카트 250(GoCart 250’을 연세암병원 현장에 투입한 바 있다. 오는 6월 추가 공급을 통해 병원 내 로봇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고카트는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FMS)과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자동문을 스스로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는 등 자유로운 층간 이동을 구현한다. 이 같은 성능 및 안전성은 이미 국내외 다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로봇의 숨겨진 힘, '구동부'와 '핵심 부품' 속으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정밀 제어 능력과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율성은 차세대 로봇의 필수 덕목이다. 이번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