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양산신도시 아파트 청어람」이 주민 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신도시 아파트 청어람」은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더샵 청주 퍼스트 공원」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윗집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는 층간소음 제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불당 리더 언덕 아파트」는 출산 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갈등을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모델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다른 우수 단지들은 주거 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공동주택 관리의 모범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주택 건설공급과 김영아 과장은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가 모범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관리 단지를 적극 발굴하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12월 19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 이 도로는 수도권 제2 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9.6km의 4차로 신규 건설 노선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357억 원이 투입되었다. 개통식은 12월 18일 오후 2시 북양주 나들목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5.0㎞에서 19.6㎞로). 또한, 서울 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27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 지역과의 연계도 가능해져,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 순환선 전체 구간 중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및 산정한 표준지(60만 필지)와 표준주택(25만 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절차를 2024년 12월 19일(목)부터 2025년 1월 7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2025년 공시가격 변동률은 표준지 2.93%, 표준주택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월 19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 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된 결과이다. 2025년 적용된 시세반영률은 표준지 65.5%, 표준주택 53.6%이다.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주요 내용 2025년 표준지는 총 60만 필지로, 이는 전국 공시 대상 토지 3,559만 필지 중 일부이다.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대비 2만 필지를 추가 조사하였다. 조사에는 134개 감정평가법인과 1,300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하였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2.93% 상승했으며, 시도별로는 서울 3.92%, 경기 2.78%, 대전 2.01%,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드론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이 작년 144억 원 대비 62% 성장한 2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드론 라이트 쇼 군집 드론 기체가 미국 등 해외 시장에 1천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출 지역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아랍에미리트, 인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수출 품목은 드론 라이트 쇼 기체, 측량 드론 기체, 비행 제어 장치, 드론 축구 장비, 시설 모니터링 서비스, 농업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하다. 2024년 드론 수출 분야에서는 드론 기체가 71%,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가 16%, 부품 등 하드웨어가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비파이의 드론 라이트 쇼 군집 비행 기체와 시스템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시장에 1천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11월에는 미국에서 마을 형상화 기네스 기록을 세우고 최대 군집 비행 기록(5천 대)을 달성하였다. 또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니어스랩이 자율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무인화 드
2024년 12월 17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를 방문하여 공급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완벽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하며, 12.7만m²의 면적에 3만 7천 호의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총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지역은 여의도와 같은 도심 업무지구와 KTX 광명역에 가까워, 국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장관은 LH가 마련한 광명·시흥 지구 계획(안)을 점검하며, 지구 내 철도 역세권을 콤팩트하게 개발하고, 특별 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직·주·락이 어우러지는 도시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감천 저류지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지구의 광역 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서울로 이어지는 철도 교통망을 추진하고, 범안로의 확장 및 서울 직결도로 신설 등을 통해 지역 도로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2월 말로 계획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의 혁신을 위해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2025~2034)’을 12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10년간 3,6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계획을 포함하며, 민간 제안을 통한 즉시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의 목표는 ‘더 빠르고 정확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공간정보 기술개발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을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기술 개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 최고 실내외 측위 기술 : 위성 신호가 도달하기 어려운 지하철역, 대형 복합 쇼핑몰, 터널 등에서 GPS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실내외 구분 없이 내비게이션이 끊기지 않고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율차와 물류 로봇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3D 자동생산 기술 : AI를 활용하여 건물 외벽부터 내부 공간까지 3차원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고 변화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도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부터 일반국도 8개 구간(61.6km)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도로 신설·확장(27.7km)과 위험 도로 구간 개량(33.9km)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7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도 1호선 평택-오산: 12월 16일 11시 개통 평택시 진위면의 상습 지·정체 구간을 확장(4→6차로)하여 혼잡 완화 및 오산, 화성 등 주변 도시 간 이동성 개선. 진위 산업단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물류 효율화에 기여 2.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12월 27일 11시 개통. 화성시 팔탄면의 교통 혼잡 구간을 확장(4→6차로)하여 지·정체 해소 및 수도권 제2 순환 접근성 향상 3. 국도 40호선 보령 성주 우회도로: 12월 27일 12시 개통. 보령시 성주면 우회도로 건설로 보령에서 부여 간 주행 시간 단축(15분→5분) 관광객 교통편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4. 국도 39호선 청양-신풍: 12월 27일 12시 개통. 충남 청양군-공주시 구간의 도로 폭 협소 및 선형 불량 구간 개량으로 이용자 안전성 향상 5. 국도 36호
12월 16일(월), 한남대학교 산학연 혁신 허브 준공 기념식이 개최되며, 창업 및 청년 기업의 입주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개 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차례의 공모를 통해 9개 대학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여 1단계 부지를 조성(면적 2만㎡)하고 산학연 혁신 허브를 건설했다. 2단계(면적 1만㎡)는 대학 주도로 기계, 금속, 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과 기반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창업기업 시세의 70%, 성장기업 80%)으로 장기간(최장 10년) 제공되며, 대학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 기업들은 대학의 연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대경선 광역철도가 12월 14일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공기관장, 공사 관계자, 대구·경북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2,0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9년 착공하여 개통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경광역철도 개통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구미에서 경산까지 이동하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대구역은 KTX와 SRT 등 고속열차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 역사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경광역철도 개통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
국토교통부는 불량골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골재 이력 관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골재채취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골재 채취원부터 건설 현장 납품 시까지의 이력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골재 수시검사 확대와 품질기준 강화를 통해 불량골재 근절에 힘써왔으나, 최근 골재 가격 급등과가격 급증과 환경규제로 인해 양질의 천연골재원이 감소하면서 불량골재 유입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재에 대한 유통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골재는 레미콘의 주원료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량골재가 건설 현장 붕괴 사고 등에서 레미콘 강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골재의 품질 확보가 중요하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골재채취업체, 골재 종류, 수량, 납품 장소, 차량번호 등을 포함한 표준납품서를 마련하고, 이를 품질검사 확인서와 연계하여 신뢰성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골재 판매자는 골재 자원정보시스템(AGRIS)에 표준납품서를 등록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골재 수요자뿐만 아니라 국토부, 지자체, 건설업계에서도 레미콘에 사용된 골재의 원산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년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 호로 설정하고, 올해보다 2만 호 많은 7만 호 이상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12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6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공공기관의 올해 주택공급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공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공공분양, 공공 건설임대) 착공 목표를 5.1만 호, 인허가 목표를 14만 호로 설정하고,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통해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공급 실적 점검 결과, 착공은 작년 실적(1.8만 호)의 3배에 가까운 5.2만 호에 대한 발주가 완료되었으며, 대부분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인허가는 LH, SH, GH, iH에서 담당하는 물량(12.9만 호) 대부분이 신청 완료되어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총력을 다해 작년 실적(7.8만 호)의 2배 수준인 14만 호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이 주재하며, 중앙부처, 지자체, 사업 시행자 등이 참여하여 절차 간소화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진현환 1차관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등 11개 시도와 12개 시군, 관계 부처와 관계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24년 추진현황 및 2025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산단을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모일 수 있는 신(新) 정책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15곳의 신규 국가산단 중 용인은 국가산단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과 울진은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받았다. 대구, 대전, 안동, 완주, 광주도 예비타당성 신청을 완료하여 절반 이상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나머지 산단도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방권 산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하자 심사·분쟁조정 사례집(2024년 판)'을 발간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서 하자 여부를 판단한 사례와 분쟁조정을 통해 해결된 사례 등 총 105건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하심위는 하자로 판정한 사건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통상 60일 이내의 보수기간을 정하여 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 주체가 이를 위반하여 보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례집을 주택 건설협회, 주택관리 협회,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시도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정책자료/정책 정보/주택 토지) 및 하자 관리 정보 시스템(정보 마당/공지 사항)에도 등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례집이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하자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2024년 12월 14일,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상용화 수준의 기체로 첫 공개 비행 실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우주항공청, 제주도지사, 고흥군수 및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UAM의 안전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국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며 10개 컨소시엄과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실증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개활지에서, 2단계는 도심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비행 실증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가 결합하여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로,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실증 기간 중 하루를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실증을 통해 조비 S-4 기체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개발한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운용 기술
한국 부동산원은 12월 2주(12.9일 기준)간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 주간 대비 전국적으로 하락 폭이 확대된 것이다. 수도권은 보합세로 전환되었으나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방은 하락 폭이 확대되어 지방의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다. 특히 대구, 전북, 경남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01%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지난주에 비해 축소되었다. 수도권과 서울 역시 상승폭이 줄었으며, 지방은 보합세로 전환되었다. 울산, 부산, 경기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대구, 제주 등은 하락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으나, 대출 규제 여파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문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강북 지역에서는 광진구, 용산구, 성동구 등이 정주 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고, 강남 지역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