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으로,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첫번째 개방형 오디오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네오(Neo)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가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외부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기기의 오디오 품질을 보장
SK하이닉스가 오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풀 스택 인공지능(AI) 메모리 프로바이더’(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SK 관계사들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SK그룹이 보유한 AI 인프라와 서비스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빛의 파도 형태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 사장과 함께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이 참석한다. 김주선 사장은 “이번 CES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eSSD 등 대표적인 AI 메모리 제품을 비롯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설루션과 차세대 AI 메모리를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5세대 HBM인 HBM3E 16단 제품 샘플을 선보인다.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해 업계 최고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SK는 인공지능(AI)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파트너십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매년 12월 말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로드맵에 대한 SK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전례 없는 도전을 받았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과 전 세계 SK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은 빠른 재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외부 변화에 있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SK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하는 증거라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SK의 에너지 설루션 역량을 통합해 AI 데이터 센터 등 핵심 영역의 고객과 파트너를 포함한 AI 밸류체인에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구적인 노력과 혁신은 결코 도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미래를 바라보는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행동
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2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추가한 라인업은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한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 PF600U)와 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을 더 강화하고 이동성을 살린 ‘LG 시네빔 쇼츠’(PU615U)다. ‘CES 혁신상’을 받은 PF600U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하나의 제품으로 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또 스탠드를 자유롭게 옮겨 원하는 곳에서 콘텐츠를 FHD(1920 X 1080) 해상도로 최대 120인치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대 밝기는 300안시루멘이며 프로젝터 헤드는 110도까지 조정 가능하다. LG 시네빔 쇼츠는 40㎝가량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100인치 대화면 투사가 가능한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4K(3840 X 2160) 고해상도, 최대 밝기는 500안시루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공동 명의...초격차 기술 리더십·신성장 동력 확보 강조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사내 메일로 보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내부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취소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일 “내부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더 집요한 실행력을 발휘해 턴어라운드(실적 반전)를 넘어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세 가지 실천 방향으로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 문화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며 “품질 관리 주체 및 프로세스 전반을 철저히 돌아보고 근본 대응체계를 점검해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비용을 최소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원가 혁신은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강화해 재료비 등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한 사업별 과제로 ▲신규 모델 적기 개발과 차별화 기술의 선행 확보(중소형) ▲수요 변동에 대한 적기 대응력 향상(대형) ▲원가 경쟁력 제고와 차별적 기술
해줌(Haezoom)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해도 제고 및 현황 공유를 위한 ‘제주 입찰제도 간담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줌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전력 시장 특징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도입 배경 및 현황 ▲입찰제도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입찰제도에 대한 발전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입찰제도 통합 운영 플랫폼 ‘해줌V’ 시연과 입찰제도 운영 결과 공유 등 해줌 가상발전소(VPP) 운영 현황·전략을 공유해 고객과 적극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제주 입찰제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며 “해줌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복잡한 입찰제도 운영이 간편해지고 전력 시장 참여가 효율적으로 이뤄져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해줌은 VPP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자로서 특허받은 ▲정밀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 ▲출력제어 예측 및 실시간 알림 ▲입찰 최적화 기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제주 사무소를 갖춰 직접 입찰제도에 대응하는 체계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해줌은 입찰제도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2024년에만 VPP 관련
CJ대한통운은 새해 첫 일요일인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택배기사에게는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휴무,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 또한 휴무로 이때는 주7일 배송이 적용되지 않는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작년 8월 “2025년부터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가칭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커머스 업체는 CJ대한통운과 손잡으면 자체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주7일 배송으로 주말에도 신선식품 등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포함 연간 약 70일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한 상품의 경우 0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는 주6일 근무 때와 대비해 수입 감소가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겠다며 대리점연합회 및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협상을 벌여왔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9월 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총 10차례 교섭을 통해 주7일 배송 및 주5일 근무제를 포함한 기본협약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전고체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인도·북미 등 글로벌 성장 시장에서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트럼프 2.0 시대의 관세 전쟁과 중국의 공급 과잉 등을 언급한 뒤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사업장 안전 ▲기술의 절대적 우위 ▲탄소중립과 원가 구조적 혁신 ▲이차전지소재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사업구조 개편 ▲신사업 추진 등으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기술 동향에 대해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배터리사 및 글로벌 완성차사와 협력을 통해 전고체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조업 현장에서는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수주부터 생산, 출하를 관통하는 지능형 자율 제조 공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또 철강 사업에서의 원가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국이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국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감사를 표하며,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도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으로 '기술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틔우는 나무처럼, 지금이야말로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정책에 회원사 의견을 반영하고,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리더를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역량 강화를 지원했고,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과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고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기조 대응, 산업경쟁력 악화 제동 시급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2025 신년사'를 통해 "지속되는 공급망 불안정과 자국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환경 변화는 물론,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에 이어 민생의 터전인 내수의 저변마저 잠식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위기가 현실화했다고 지적하면서, 출범이 임박한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전적인 R&D를 통해 산업경쟁력 저하를 막아내는 한편으로 첨단 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인의 숙명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면서,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불안의 시간을 함께 건너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의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데 공동체 전체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중견련 회원사를 비롯한 중견기업계와 동행해 온 3년 임기를 갈무리하면서, "내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동료 중견기업인들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에 끊임없이 감동하고, 감사했던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2022년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의 법인세 1% 인하, 중견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국 경제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경제 혁신과 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과감한 혁신과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해 첨단산업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부 업종과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경제는 큰 도전을 견뎌냈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특히 2025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경고했다. 그는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대로 전망하며 저성장이 뉴노멀이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혁신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고정신(革故鼎新), 즉 낡은 것을 고쳐 새롭게 바꾸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거의 성장 공식을 벗어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기업들에게 "단순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을 넘어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
인내외양(忍耐外揚)의 자세로 어려움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길 찾아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주요 성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문제 공론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610개 지정,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 입법 추진, △중소기업 현장규제 완화 등을 꼽았다. 이어서 “올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성 감소, 자국 우선주의 확산까지 겹쳐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회복, △대・중소기업 간 과도한 격차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인내심을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인내외양(忍耐外揚)을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 인사는 아래와 같다. 오케스트로 ◇ 부사장 승진 △ 서영석 ◇ 전무 승진 △ 성은준 ◇ 이사 승진 △ 한기복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 이사 승진 △ 오영일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CES 유레카파크에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KAIST 창업기업인 버넥트, 스탠다드에너지, 에이투어스, 파네시아는 C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혁신상)를 수상했다. KAIST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CES 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KAIST 재학생들이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KAIST는 기술가치창출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의 성장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술사업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