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기자간담회 연 스카일로,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다 ㆍ삼성전자, 하만, LG전자와의 협업으로 국내 상용화 기반 다져 ㆍ 3GPP 기반 NTN 기술, 지상 기지국이 없는 환경에서도 연결 지원해 스카일로(Skylo Technologies)가 6월 16일 서울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지목하며 본격적인 현지 파트너십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스카일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파르사라티 트리베디(Parthsarathi Trivedi)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위성 기반 통신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통신 환경에 대한 수요 급증을 강조하며, 스카일로의 기술이 이동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카일로는 전 세계 37개국, 70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상용 NTN 연결을 제공하며, ‘글로벌 커버리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2년 연속 GLOMO 어워즈 ‘최고의 NTN’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스카일로는 한국 시장에
IAR은 자사의 주력 툴체인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로 Arm 버전 9.70 및 RISC-V 버전 3.40용 IAR 툴체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AR의 최신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는 IAR 플랫폼의 성능, 안전, 자동화 역량을 개선해 자동차, 산업, 의료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최신 IAR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반 라이선싱,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및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파이프라인 통합, 그리고 멀티 아키텍처 지원을 제공한다. Arm과 RISC-V의혁신에 발맞춰 IAR은 고품질의 보안상 안전한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IAR의 이러한 혁신을 통해 고객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R&D)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투자수익률(ROI)을 개선하고 복잡한 임베디드 개발을 보다 예측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rm과 RISC-V가 임베디드 혁신의 미래를 만
데이터브릭스(Databricks)는 16일 비기술 사용자(non-technical users)도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데이터브릭스 원(Databricks One)’을 공개했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이제 자신의 업무에 맞게 설계된 직관적인 비코드(code-free) 환경에서 AI/BI 대시보드와 직접 상호작용하고, 심층 분석 기능(Deep Research)을 기반으로 한 AI/BI 지니(Genie)를 통해 자연어로 데이터를 질문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대시보드를 신속하게 찾고, 맞춤형 데이터브릭스 앱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는 데이터브릭스가 기술 사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비즈니스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데이터브릭스 원은 오늘부터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데이터브릭스는 그동안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고급 분석,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조직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해 왔다. 이제 AI/BI 대시보드, 지니, 데이터브릭스 앱을 통해 임원진, 재무, 마케팅, 세일즈 등 비기술 사용자도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지만 기술 중심의
파수가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보안 인증 획득을 지원하면서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보안 컨설팅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최근 진합, 유니크, 재원산업 등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핵심 보안 요건인 TISAX와 ISO/IEC 27001 인증을 지원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제정한 TISAX는 유럽 완성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기 위한 필수 인증으로, 특히 보안 등급 AL3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 체계를 요구한다. 파수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자체 방법론을 바탕으로 TISAX 라벨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ISAX AL3 인증 사례를 다수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상황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절차를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진합과 유니크는 4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중견 부품 제조사로, 각각 중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진합은 대전 본사를 기반으로 기능볼트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크는 해외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고객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16일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서비스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큐어브리지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커지는 정보 유출 우려에 대응해, 기업이 도입에 대한 기술적 부담 없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요 데이터 입출력 탐지 및 프롬프트 인젝션 방지 ▲프롬프트 이력 모니터링 및 정책 제어 ▲멀티 LLM 지원 및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 등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며 생성형 AI 환경의 보안 공백을 해소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브리지는 LLM기반 탐지 엔진으로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값을 분석해 기업 기밀(CI), 개인정보(PII), 민감정보(SI) 등 중요 데이터의 입출력을 자동 탐지하고 외부 전송을 차단한다. 또한 악의적 명령어나 조작된 입력을 방지하는 프롬프트 인젝션 차단 기능으로 생성형 AI 모델의 오작동을 예방한다. 시큐어브리지를 도입한 기업은 규칙 기반 시스템으로는 탐지 어려운 의도성, 맥락성 위협까지 탐지해 생성형 AI 도입 시 우려되는 정보 유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전략’을 주제로 파트너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AI 보안 트렌드와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드쇼는 박상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셸 소우 아태지역 고투마켓 총괄이 글로벌 파트너 전략과 AI 보안 환경에서의 협력 방향성을 발표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전 생애주기에 대한 보안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를 중심으로 ML과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인 ‘프리시전 AI’를 소개한다. 이어 Cortex XDR, PAB, Code to Cloud 모델 등 최신 보안운영센터(SOC) 전략과 클라우드 보안 기술도 공유된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사례와 대응 전략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파트너사들이 고객 지원과 보안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로드쇼의 핵심 목적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 ‘넥스트웨이브(NextWave)’
S2W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돼 자사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폴 사이버범죄국 주관으로 62개국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S2W는 2일차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S2W 서현민 이사는 발표에서 공공기관 전용 사이버보안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중심으로, AI가 수사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범죄 정보를 질의응답 형태로 빠르게 정리해주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 유출 데이터 자동 분석 플랫폼 ‘다크인텔(DarkINTEL)’, 분산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능이 실제 사례와 함께 시연됐다. S2W는 인터폴과 지난 2020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롭(Cl0p)’, ‘콘티(Conti)’ 등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파리 올림픽 관련 위협 정보 제공으로 감사 서한을 수령했으며 세계 최초 다크웹
아카마이는 미국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FS-ISAC)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금융기관 대상 디도스(DDoS) 공격 현황을 분석한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태지역 금융권을 겨냥한 디도스 공격은 전체의 3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45% 급증했다. 공격은 소매금융, 결제, 투자은행, 금융 관련 정부기관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으며 레이어 7 기반의 정교한 공격이 두드러졌다. 특히 동일 해커 그룹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6개국 20여 금융기관에 반복적으로 가해졌다. 보고서는 이러한 공격이 운영 연속성과 고객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테레사 월시 FS-ISAC CIO는 “디도스는 단순한 서비스 마비에서 벗어나 공급망 전반을 겨냥하는 복합적 위협으로 진화했다”며 대응 체계 전반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루벤 코 아카마이 디렉터는 “디지털 전환이 빠른 금융 산업은 고도화된 디도스 작전에 더욱 취약하다”며 지능형 방어 전략 수립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공격 원인으로 지정학적 갈등과 디도스 대행 플랫폼 확산을 들었다. 해커 유형도 핵티비스트, 사이버 범죄자, 국가 주도 조직 등으로 다양화되며 위협 식별이 어려워지고 있다. 아카마이와
'초거대 KWM(Kill-Web Matching)을 제안하다’ 주제로 전시 구성해 펀진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펀진은 차세대 지휘결심지원체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자사 AI 기술의 확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펀진은 ‘초거대 KWM(Kill-Web Matching)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KWM은 전장의 다양한 요소를 AI가 판단하고 통합해 지휘 결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춘 체계다. 이번 전시를 통해 KWM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작전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장정보 준비(IPB), 행동방침 수립(CoA)까지 AI 기반으로 분석 및 판단을 수행하는 통합형 참모 체계를 제시한다. 특히 KWM은 화력, 방공, 전자기전, 화생방 분야뿐 아니라 전력 지원, 경로 분석 등 다양한 전장 요소를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미래 전장에서 AI가 인간의 결정을 보조하며 복합적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펀진은 관람객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델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AI 모델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컨셉 아스트로(Concept Astro)’ 플랫폼을 선보였다. AI 워크로드가 늘어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량이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이는 이미 과부하 상태인 전력망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데이터센터를 탄력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추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차세대 서버를 잇따라 출시하며 CPU 전력 소비를 최대 65%까지 절감하고, 냉각 기술을 혁신하는 한편 최적화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새롭게 공개한 컨셉 아스트로는 에이전틱 AI, 디지털 트윈, 운영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IT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IT 업무, 특히 AI 워크로드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력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운
한글과컴퓨터는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의 핵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다. 이를 통해 공공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 공통 데이터, 개발·운영 환경 등 AI 자원 전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삼성SDS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다양한 문서 형식을 통합 변환·조회할 수 있는 ‘한컴 통합문서뷰어’를 공급한다. 특히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공공 문서를 자동 구조화해 실시간으로 근거 기반의
데상트코리아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ERP, SCM, POS 등 주요 핵심 업무의 성능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높인다. 이번 도입은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목표로 한다. 데상트코리아는 그동안 자체 데이터센터 기반의 사내구축형(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급변하는 시장 변화 및 고객수요에 대응해 지난 해부터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해왔다. 데상트코리아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자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 데상트코리아는 OCI 블록 볼륨(OCI Block Volumes), OCI 파일 스토리지(OCI File Storage),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OCI Object Storage) 등 다양한 데이터 저장 및 컴퓨트(Compute) 서비스를 조합해 유연한 시스템의 인프라를 구성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활용해 전사적 운영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견
인티그리트가 오는 20일 퀄컴 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차세대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포럼 및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연산의 클라우드·엣지 통합 환경에서 고성능 엣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퀄컴이 인수한 글로벌 AI 개발 플랫폼 ‘엣지임펄스’의 국내 첫 소개와 함께 ‘퀄컴 AI 허브’ 생태계가 공개된다. 엣지임펄스는 클라우드 기반 온디바이스 AI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AI 모델 최적화 및 배포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퀄컴은 이를 통해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칩셋을 연동할 수 있는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티그리트는 퀄컴 드래곤윙 QCS8550 기반의 실시간 추론 특화 엣지 플랫폼 ‘AirPath V3 Chrono’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핵심 아키텍처로, 실시간 추론 성능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온디바이스 AI 구현 사례로 개인화 홈 에이전트 로봇 ‘스노캣(SnoCat)’을 최초 공개한다. 스노캣은 사용자 환경을 학습하고 일상 요구에 반응하는 실시간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AI
토스모바일이 이동통신 요금제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CU 요금제’를 LG유플러스망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1월부터 KT망 CU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SKT망 CU 요금제도 협의를 거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모바일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통신3사망 전체로 제공할 예정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하면서도 동일한 편의점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포켓CU 앱’에서 한차례 제휴 인증을 완료한 뒤 결제 시마다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CU와의 제휴를 통해 토스모바일 고객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며 통신의 기준을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에서 AI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1∼1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이하 CVPR) 2025’ 현장에서 AI 인재 채용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김재철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비전인텔리전스 연구실장(상무)이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하고 LG전자 AI 기술·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나이트(Night)’ 행사를 주관하는 등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AI 나이트 행사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석해 인재 확보 차원의 네트워킹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3년간 CVPR을 통해 AI 분야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