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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코인’의 만남…코넛코인, 실생활 블록체인 모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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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에서 ‘실사용 가치’로…코넛코인, 산업 활용 본격화

암호화폐 교육·콘텐츠·실물상품까지…단계별 협력 로드맵 가동

 

블록체인 기업 대체불가능회사와 의료인 연합체 서울다나운네트워크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코넛코인(CONUT)’을 중심으로 한 실생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암호화폐의 실사용 사례를 의료 분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코넛코인의 전략적 비축 및 배당 지급 △코넛 캐릭터 IP 기반 사업 협력 △코넛코인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판매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 서비스와 연결하는 실질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체불가능회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코넛 뉴스레터’와 ‘퀴즈앱 코퀴즈(COQUIZ)’를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에는 자사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폐 ‘코넛코인’을 발행했으며, 이용자들은 퀴즈를 풀고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넛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콘텐츠 참여형 보상 구조를 통해 ‘생활 속 블록체인’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다나운네트워크는 전국 35개 의료기관이 소속된 개원의 네트워크로, ‘공부하는 의사’, ‘친절한 진료’, ‘최신 의료기술 도입’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충 대체불가능회사 대표는 “대부분의 코인은 단기 투기 수요에 머물렀지만, 코넛코인은 실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가치가 확장될 것”이라며 “서울다나운네트워크와의 협약은 코넛코인의 실물경제 접목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화 서울다나운네트워크 대표는 “암호화폐는 이미 국가 차원의 스테이블 코인 논의와 실생활 결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의료계 역시 시대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이해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체불가능회사와 함께 교육 및 응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는 암호화폐 발행사와 의료인 연합체가 손잡은 드문 사례로, 투기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에 실사용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블록체인 교육 서비스 ‘코넛 아카데미’, 건강 퀴즈 콘텐츠 개발, 코넛 IP를 활용한 실물 상품 출시 등 단계별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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