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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코리아, 재난 상황 대비 ‘무중단 서비스’ 구현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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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코리아는 재난 상황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 장애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업무 환경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최적화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EDB Postgres Distributed(PGD) 6.0’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의 재해복구(DR) 시스템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희배 EDB코리아 지사장은 “IT 담당자라면 예상치 못한 장애로 서비스가 멈추는 순간의 긴장감을 잘 알 것”이라며 “PGD는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는 확신을 주는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EDB가 제시한 구체적인 해법은 고가용성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PGD를 기반으로 한 무중단 서비스 구현이다. PGD는 단순한 스탠바이 복제를 넘어 모든 노드가 동시에 읽기·쓰기 작업을 수행하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조를 지원해 장애 시에도 서비스 중단이 없는 초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PGD 6.0은 이전 버전 대비 최대 5배 향상된 처리량과 99.999%의 고가용성(HA)을 보장한다. 멀티 노드 양방향 복제(BDR: Bi-Directional Replication)를 기반으로 계획된 유지보수나 비계획적 재해 상황에서도 무중단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간 실시간 전환(Real-time Switchover)이 가능해 서비스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PGD 6.0은 ▲실시간 데이터 일관성 유지 ▲자동 장애 전환(Auto Failover) 및 자가 복구(Self-healing) ▲중단 없는 유지보수 ▲이중 커밋 방지 ▲트랜잭션 충돌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 리더 구조 등으로 금융권에 최적화된 DR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복제 기능을 별도 라이선스 없이 구독 모델에 포함해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 CDC(Change Data Capture) 기반 복제에 머무르는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 포인트다.

 

EDB는 PGD 6.0 출시와 함께 공공·금융·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무중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세미나(EDB on-site Seminar)’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고객 환경 진단, Active-Active DR 아키텍처 설계, 마이그레이션 전략, 복제 구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참가 기관에는 1:1 기술 상담 및 맞춤형 구축 컨설팅이 함께 지원된다.

 

김희배 지사장은 “국내 주요 고객은 단순 백업이나 수동 복구를 넘어 주센터와 DR센터가 동등하게 운영되는 완전한 액티브-액티브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며 “PGD 6.0은 각종 산업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EDB는 한국 시장에서 기술 지원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금융권을 넘어 공공·통신·제조 분야로 무중단 서비스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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