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수에 걸쳐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를 포함해 공기 중에 퍼진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우수하다고 알려진 진달래가 식재됐다. 또한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추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친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조성한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약 2.1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
한국ESG평가원은 15일 '2023년 4분기 정례 상장대기업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다음 등급인 A+는 KT와 SK텔레콤, KT&G, 삼성SDS,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기아, LG전자 등 10개 사가 받았다. A 등급에는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등 29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평가원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표하는 160여 상장 대기업 중 상위 100개 사를 선정, 정례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S(~80점), A+(~75점), A(~70점), B+(~65점), B(~60점), C+(~55점), C(55점 미만) 등 7개로 구분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종합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모두 A+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이하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4%에 해당하는 19개사다. 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및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 국내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ESG 모범규준을 제정·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각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와 지배구조 영역에서 작년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환경 영역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 경영 내재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 ESG 경영
롯데지주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3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ARC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간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각국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보고서 품질, 독창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34개국 1,560여개 제작물이 출품돼 경쟁했다. 롯데지주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전략,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재무 정보 등을 충실히 반영한 부분과 정보 접근성·이용자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국내 출품작 중 1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 ESG 활동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 부분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롯데지주 외에 롯데정밀화학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PDF버전 국제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롯데그룹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립하고자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각 상장사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
롯데정보통신 임직원들이 19일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과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롯데정보통신 B2C 앱인 '버터얌’을 이용해 직접 송편을 빚었다. 버터얌은 2021년 롯데정보통신 사내벤처로 출발해 15만 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대중 요리 정보 서비스 앱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명절에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는 취지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취약계층 총 80여 가구에 직접 만든 송편을 비롯해 명절 종합세트 등을 전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회사 전문분야, 강점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케미칼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노사 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여수·대산·울산 사업장 노조위원장과 총괄공장장이 모인 가운데 'ESG 실천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대산·울산사업장의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언을 통해 롯데케미칼 노사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한 각 사업장의 미래 변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탄소중립과 에코경영을 실천하고,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친환경 미래사업 선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함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황진구 대표는 "속도감 있는 친환경 미래 신사업 확대와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장 간의 협력 확대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사업경쟁력 강화와 선진적인 노사
롯데케미칼은 15일 부산 동구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다시 활용하는 '우리동네ESG센터'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우리동네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로, 작년 11월 부산 금정구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어르신 인력이 수거 및 분류하고 이를 세척해 새활용한다. 1호점은 3월부터 현재까지 폐페트병 12t가량을 수거했으며 지역 노인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은 부산시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산 전역 16개 구에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폐플라스틱 수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향후 재생 원료 수급처로 확장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아비바코리아는 8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 실천을 위한 걷기 행사 'Walk 'N' Give with AVEV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 노인 및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나눔 실천을 위한 '워커톤(walk-a-thon)' 형태로, 광화문에서 출발해 청와대를 지나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를 완주한 사람들의 기부로 모금된 금액 300만 원은 하계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 푸드뱅크·마켓,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비바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아비바 액션 포 굿'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비바 본사의 최고인력책임자 퀴바 코건을 비롯해 나눔 실천에 뜻을 같이 하는 아비바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아비바코리아는 이밖에도 생계 곤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 지원 활동,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전달, 사랑의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을 기획해 진행해 왔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새기며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
배롱나무 1,400그루 ‘LS일렉트릭 꽃길’ 조성•••탄소 11.2t 흡수 LS일렉트릭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 명이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고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배롱나무’는 백일홍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의 다른 이름이다.특히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목 중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높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도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kg으로 가정했을 때,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원들은 나무 식재에 앞서 호수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는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고,인근 시민 산책로 주변에서플로깅(Plo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 정화캠페인을 펼쳤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활동을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 (LS일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스쿨 캠페인은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사고와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SK쉴더스 경호팀은 지난 21일과 22일 경기도 파주와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어린이집 등 총 3 곳에서 원아 1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자사의 ADT캡스 마스코트인 '캡돌이'와 함께 OX퀴즈를 진행하며 각종 위험요인과 대처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행동요령, 호루라기를 활용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위험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을 비롯해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진행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2023년 목표 달성 수치 6점 중 올해 상반기까지 총 5.28점 달성 2023년 가트너 선정 ‘공급망 선도 25개 기업’ 1위 달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3년 상반기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정하고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가 지나며 SSI 프로그램의 절반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순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총 11개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23년 프랑스 투명성 어워드(Transparency Awards)에서 고품질 ESG 정보에 대해 인정받아 특별상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정 임금 네트워크(Fair Wage Network)의 인증을 받아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
고객 만족도 향상·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 등 경영 활동 관련 5가지 핵심 이슈 중심으로 다양한 요인 평가 LG유플러스는 ESG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지향점은 물론 비재무적 정보를 공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을 반영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부문별 표준'을 신규 도입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보편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1개, 신규편성된 부문별 표준 40개를 지표로 추가해 이전보다 많은 ESG 정보를 수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도 도입해 LG유플러스의 경영 활동과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밝힌 뒤 이에 대한 전략과 활동 성과를 ‘중점 이슈’로 분류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회사에 가장 중요한 ESG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LG유플러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전환율 56% ▲전극매료 용매 재활용률 97% 달성 ▲국내 최초 공정 코발트 동맹(FCA) 가입 등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다양한 재무 및 기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 인근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약 130마리를 방사한 '물장군 살리기' 사업 등 ESG 경영 실천 활동도 소개했다. 물장군은 과거 연못이나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수질 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물장군 자연 증식 여부, 개체 수 등을 관찰해 물장군 서식지 복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글로벌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은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내 모든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 권리를 보호하고, 임직원 복지증진 및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증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SG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전문 위원회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ESG위원회 등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이는 이사회 결의와 동일한 효력을 가져 한화오션의 ESG 경영 강화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의 감독아래 경영진의 투명한 책임경영을 고양하여 주주, 고객, 직원 그리고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있는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