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미래 기술과 산업 발전의 핵심이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가 간 정세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와 공급은 언제나 유동적이다. 여기에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쟁에 따라, 반도체 산업 지형도는 변화무쌍하다. 이 글에서는 반도체 업계 동향을 살펴보며 향후 시장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TSMC ‘웃고’ ASML ‘울었다’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252억6000만 대만달러(약 13조8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2% 늘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 수치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예상치로 제시한 3000억 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보도했다. TSMC 3분기 매출은 7596억90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3분기 매출은 2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직전 2분기 대비 12.9% 늘었다. 이 역시 컨센서스인 233억3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TSMC는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57.8%, 영업이익률이
'AIoT가 만드는 일상의 가치, 산업의 혁신' 주제로 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 준비돼 국내 AIoT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4)’가 10월 30일인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홀에서 열린다. AIoT 국제전시회는 AIoT 관련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술과 개인 일상생활, 모빌리티, 물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최신 AIoT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의 160여개 사가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가 만드는 일상의 가치,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시상식, 세미나 등 9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AI와 IoT의 결합은 현재 및 미래의 기술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 두 기술이 통합됨으로써, 일상은 물론 산업 현장에도 많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비단 산업을 넘어 사회적, 경제적 구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스마트 홈과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디지털 헬스케어, 교통 관제 시스템 등의
이번 상장으로 총 120만 주 공모...희망가는 주당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 예상 닷밀이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닷밀은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B2B, B2G 및 B2C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6·25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휴 공간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도시를 창조한 '디피랑'은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도 통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내년까지 스토리라인 적용 클래스 500개까지 늘릴 계획 밝혀 플레이태그가 영유아 대상 서비스 '스토리라인'의 유료화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50개 클래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된 관찰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영·유아의 행동을 컴퓨터 비전 기술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분석하여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2023년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70개 이상의 클래스에서 검증을 거친 스토리라인은 성공적인 유료화 전환을 발판삼아 내년까지 스토리라인 적용 클래스를 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리포트는 원아 개인용과 학급용 두가지다. 개인용 리포트는 일정 기간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반 평균과 비교하여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며 학급용 상담자료는 아이들의 놀이 유형 등을 월별 혹은 3개월 단위로 제공하여 교사가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리포트는 교실 안에서 아이의 놀이성향, 활동성, 사회성 등을 알기 쉽게 보여줘 학부모 상담 시 도움이 되며, 교사들은 이를 토대로 놀이 지원 방향이나 교육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체 클래스에 스토리라인을 도입한 부산 동래꿈에그린
AI 인프라 스타트업 대표로 국내 유일하게 초청받아 리벨리온이 사우디 아람코가 주최하는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 ‘Aramco Entrepreneurship Summit - TecShift(이하 테크시프트)’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해 AI 인프라에 대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다란(Dhahran)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람코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글로벌 테크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리벨리온은 지난 7월 아람코 CVC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로부터 한국 반도체 기업 최초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행사에 AI 인프라 영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아 패널 세션 참여 및 부스 전시를 진행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Future of Computing: Innovating Hardware at the Speed of AI’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AI 하드웨어 기업 대표들과 함께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 반도체 생태계가 가진 강점과 더불어 리벨리온이 데이터 센터
이용자들, 총 22억6941만6906에너지, 약 35억 마일리지 적립해 야나두의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야핏무브’가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직장인들 사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걸으면서 소액의 돈을 모으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인기를 끌면서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주행거리까지 보상해주는 야핏무브가 주목받고 있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야핏무브 이용자들은 지구 약 5682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걸었으며, 자전거로 지구에서 달까지 약 115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달렸다. 이용자들은 총 22억6941만6906에너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약 35억 적립했다. 획득한 마일리지로 마일리지샵에서 상품을 교환한 횟수는 총 14만7535회며 CU 편의점 상품교환권이 3만2878회로 1위, 메가커피 교환권이 2만3977회로 2위, 스타벅스 교환권이 2만484회로 3위를 차지했다. 야핏무브에 하루도 빠짐없이 접속한 출석왕은 총 13명으로 이들은 출시 이후 매일에 해당하는 522일 동안 야핏무브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핏무브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 제공 및 직접 참여로 생성형 AI 기술 공유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AWS GenAI Loft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로벌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넓은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까지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미화 62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총 미화 84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벤처 캐피탈 투자가 계획되어 있을 만큼 큰 규모의 스타트업 허브다. AWS는 네오사피엔스, 토스랩, 트웰브랩스 등 혁신적인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스타트업을 오랜 기간 지원해 왔다. 생성형AI 로프트 투어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세션, AWS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 구축 가속화 예상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AI)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며,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한다. 이 아키텍처는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너지 효율 및 확장성을 최적화한다. 버티브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Gio) Albertazzi) CEO는 “우리는 AI 기반 데이터 센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버티브는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버티브는 고성능 전원 및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I 데이터 센터를
개선된 컴퓨팅 성능 및 게이밍 성능 제공하면서 전력 사용량은 크게 낮춰 인텔은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신제품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작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000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인텔의 AI PC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음을 강조했다. 배태원 사장은 “인텔은 AI PC 시대를 가속화하며, 그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양국 관계자, AI 신뢰성 컨설팅·교육 분야 교류·협력 강화하는 데 합의 도달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교육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TRAIN이 지난 25일(금) 태국 방콕 쌈얀 밋타운(Samyan Mirttown)에서 ‘신뢰성 데이 : 한국-태국 TRAIN 워크숍(Trustworthiness Day : Korea-Thailand TRAIN workshop)’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서 양국 관계자가 ‘AI 신뢰성’ 컨설팅·교육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제로 태국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태국AI협회(AIAT) 등이 25~26일 개최한 ‘AI 태국 포럼 2024’ 행사에서 진행된 3개 워크숍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이날 현지 AI 업계를 비롯한 민관 전문가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워크숍에서 TRAIN을 주도하는 씽크포비엘 소속 연구원이 각각 AI 생명주기 안에서 요구되는 신뢰성 역량과 프로세스·제품 검증 방안(오스만 아티프),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과정 커리큘럼, 교육 설계, 시험 문제, AI 견고
후지쯔 비롯해 유니클로, 소우지츠 등 日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이어 체결 뤼이드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뤼이드는 지난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은 288% 증가해 글로벌 B2B 사업 확장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체 매출은 연간 누적 기준(YTD) 51% 증가했다. B2B 매출 성장에는 올해 6월 일본 굴지의 IT 기업 '후지쯔'와의 신규 계약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러닝 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3084명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추가 수주 또한 예정돼 있다. 뤼이드는 후지쯔 외에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를 포함해 ‘소우지츠’, ‘다이후쿠’, ‘마루젠제약’, ‘테이진’ 등 다수의 일본 현지 기업과 B2B 계약을 맺고 있다. 문용주 뤼이드 일본 법인 지사장은 “뤼이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일본에서 B2B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일본을 전략적 거점 삼아 이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도 박차를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해 SK텔레콤(이하 SKT)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으며,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
애드버브, 아티 모터스, 오토노미 등 인도 혁신 기업과 파트너십 추진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과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인도 전역의 자동화와 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드버브(Addverb)의 광활한 창고에서 로봇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정확하게 제품을 선택하고 분류하며 배달한다. 혹한의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오토노미(Ottonomy)의 예티(Yeti) 로봇이 노르웨이 우정청(Posten Norge)과 도심 배송을 위한 시험의 일환으로 빙판길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햇살 가득한 마드리드에서 이 로봇들은 분주한 거리를 자율적으로 순회하며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AI 기반 로봇들은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또한, 애드버브, 아티 모터스(Ati Motors), 오토노미와 같은 인도의 혁신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시뮬레이션, 로보틱스, AI 플랫폼에 힘입어 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까지 산업용과 상업용 로봇 설치 수는 540만 대, 연간 출하량은 1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로 개인 업무로 확장된 'AI Worker' 추가해 에쓰핀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맞춤형 생성형 AI 챗봇인 'GitgoGPT(이하 깃고GPT)'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깃고GPT는 데이터 보안상의 이유로 각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설, 레저, 유통, 제조,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강화된 AI 에이전트 기능에 따라 사용자는 자연어로 기업 시스템에 접근하고 자동화된 업무 처리와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는다. 현재 깃고GPT는 취업규칙이나 각종 규정 조회, 다국어 질의응답 등 회사 공통 업무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 업무로 확장된 'AI Worker'를 추가했다. AI Worker는 개인 문서 기반 기능으로 사용자가 기획서나 계약서 초안과 같은 문서를 업로드하면 이를 학습하여 문서 분석과 요약, 관련 정보 등을 추천해 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AP, 세일즈포스, 오라클 등 300개 이상의 내부 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AI 에이전트 표준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외에도 웹 버전 지원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최신
슬러시에서 eSIM 지원 B2C 서비스 및 eSIM 제휴 플랫폼 선보일 예정 해외여행용 데이터로밍 eSIM(이심) 서비스 기업인 로미고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슬러시(SLUSH) 2024'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미고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200여 국가 로컬망 데이터로밍 eSIM을 지원하는 B2C 서비스와 B2B 기업용 이심 제휴 플랫폼 '로미고 포 파트너스(RoAMIGO for Partners)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슬러시는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라 불리며, 110개국에서 400여 기업이 방문하는 북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슬러시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고성장 기업을 잇달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훗(Kahoot), 볼트(Bolt), 베리프(Veriff)와 같은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슬러시의 북유럽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로미고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발한 ‘SLUSH 한국관’ 참가사 13개사 중 유일한 해외여행용 데이터로밍 부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을 끌며 향후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