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의 친환경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ISO 14067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수립했다. 이 체계는 데이터 수집과 계산, 환경 영향 평가 등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제품에 특화된 자체 평가 방식을 적용해 더욱 정밀하고 고도화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자체 개발한 IT 시스템은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없이도 제품 기본 정보를 활용해 손쉽게 탄소 배출량을 산출할 수 있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과의 통합 연동성을 강화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제품별 탄 소배출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로써 글로벌 고객사와 주요 이해관계
LG전자가 2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섰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2기는 5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이는 지난 1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LG전자는 앰버서더 2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3개 팀으로 나눴다. 젠지팀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아이디어랩팀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안을, 라이프스타일팀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활동을 맡는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영향력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팀별 활동을 이끌고 콘텐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1기 앰버서더 출신 멘토들이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초반부터 높은 완성도의
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출시 기간 단축 가능해져 인텔이 상하이 모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업계 최초로 멀티-공정 노드 칩렛 아키텍처를 적용한 2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시스템온칩(SoC)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SoC는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차량 수요 증가에 맞춰 설계됐으며, 완성차 업체들에게 확장성 있는 성능과 고도화한 AI 기능, 그리고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 잭 위스트는 "차량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에너지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등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해 SDV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2세대 인텔 SDV SoC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멀티 노드 칩렛 아키텍처를 채택해, 완성차 업체가 컴퓨팅, 그래픽,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이로 인해 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이 가능해졌으며, 성능 면에서도 눈에 띄는 향상이 이뤄졌다. 이번 SoC는 생성형 및 멀티모달 AI를 위한 최대 10배 향상된 AI 성능, 더욱 풍부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경험을 위한 최대 3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 그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존 마련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상을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전시 공간은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870㎡ 규모의 라운드 형태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 콘텐츠로 갤럭시 AI의 편의성과 혁신성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엘리베이터 등 실제 생활 공간을 모티브로 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는 간단한 음성 명령어로 여러 앱이 동시에 실행되는 기능과 비주얼 AI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촬영하고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을 선보였다. ‘지하철 존’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학교 존’에서는 수학과 외국어 문제를 갤럭시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비디오 부스’
한옥 마당 콘셉트 도입해 관람객이 한국적 정서 속에서 미래형 AI 기술 체험하도록 구성 KT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WIS 2025)'에 참가해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다양한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한옥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옥 마당 콘셉트를 도입해 관람객이 한국적 정서 속에서 미래형 AI 기술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KT의 부스는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등 8개의 존으로 나뉘어 AI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기술을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KT의 B2B AI 솔루션이 집중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에이전트 4종과 팔란티어와의 프로젝트 청사진이 전시돼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5G 정밀 측위 기술 ‘엘사(EL SAR)’ 체험존에서는 미로 속 미아 인형 찾기 체험을 통해 KT의 위치 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협업툴로 알려져 플로우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며 공공시장 진입의 공식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플로우는 기술검토나 별도 입찰 절차 없이 공공기관이 즉시 도입할 수 있는 협업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협업툴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로우는 이번 등록을 발판으로, 올해 완료 예정인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까지 확보할 경우, ‘공공 전용 협업솔루션’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공공기관 디지털 업무 혁신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플로우는 이미 한국가스공사, 국회예산정책처,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국가기관을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서울대, 한양대, 경찰대학 등 교육기관 전반에 걸쳐 사용 사례를 확대하며, 행정, 교육, 공공 서비스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제3자 단가계약 방식 등록을 통해 입찰 없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진 만큼,
공감지능 기반 AI 홈, 이동형 AI 허브, 슈필라움 등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LG전자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월드IT쇼(WIS)’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AI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설정해,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의 공간을 연결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거실, 부엌, 세탁실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공간에 AI 기술을 접목한 ‘LG AI홈’, 이동형 AI 디바이스를 통한 ‘LG 이동형 AI홈 허브’,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LG 이머시브 시네마’ 등 다양한 미래형 공간을 구현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 AI홈 공간에서는 날씨에 따라 옷을 추천하거나 샤워 시 자동으로 최적 수온을 맞춰주는 등 AI를 통한 일상 개선 사례를 미니어처 하우스와 투명 올레드 디오라마를 통해 선보였다. 이 공간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트롬 워시타워 및 워시콤보, 코드제로 A9 청소기,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 등 주요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AI D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과 AI DC, 에이닷 기반 혁신 서비스 등 한국형 AI 생태계 비전 제시 SK텔레콤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25 월드 IT쇼(WIS)’에 참가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를 테마로 한 대규모 전시관을 공개했다.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AI DC)를 중심으로, AI 팩토리, 오피스, 홈, 병원, 마켓 등 다양한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SKT의 AI 기술과 서비스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참가를 통해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발표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대거 공개하며,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SK텔레콤 전시관의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이 자리했다. AI DC 운영의 핵심인 에너지 솔루션과 자원 최적화 기술이 소개되었으며, SK엔무브와 협력한 액침냉각 방식의 발열 관리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GPU 자원 관리 솔루션인 ‘AI 클라우드 매니저’와 MWC25 글로모 어워드를 수상한 ‘페타서스 클라우드(Petasus Cloud)’ 역시
오는 5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AI 전문가 세션 진행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은 단순한 관심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파일럿 단계를 마친 조직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질문은 하나다. '우리는 지금, 어떤 방식으로 AI를 실무에 통합해야 할까?' AI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은 넘쳐나지만, 이를 실제 업무 흐름 속에 녹여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 SLM(Small Language Model)의 도입 검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통한 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 등 생성형 AI 이후의 실전 전략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 부서뿐 아니라 현업 부서가 직접 AI를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기술'보다도 '운영'에 대한 질문이 더 중요해졌다. 어떤 조직은 오픈소스 기반 LLM을 활용해 자체 파인튜닝을 진행하며, 또 다른 조직은 클라우드 기반 API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리소스로 빠르게 AI를 실험하고 있다. 그만큼 ‘어떤 선
연산 스토리지 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 관련 핵심 기술 개발 인정받아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가 2025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에서 연산스토리지·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로로 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한 ‘2025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에서 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산 스토리지 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 대표는 KAIST 지정 석좌교수이자 반도체 및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 파네시아의 CEO로서,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물이다. 특히 저전력 연산 스토리지 솔루션과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이러한 성과가 이번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정 대표는 ICT 융합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춘 저전력 연산 스토리지 시스템과 AI 연산 내장형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 왔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기존 중앙 처리 방식 대비 전력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시스템 구조를 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LLM ‘AI 신뢰성 인증(CAT)' 획득한 바 있어 포티투마루가 지난 24일부터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LLM4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월드IT쇼는 3일간 코엑스 A, B, C홀에서 SKT,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ICT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동시개최행사인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TTA 공동관 소속으로 참가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ICT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티투마루는 TTA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AI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LLM)에 대한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 동시 입증 디노티시아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AI 100(Global AI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로, 디노티시아는 AI 인프라 부문,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atabase) 분야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리스트는 투자 유치 규모, 산업 파트너십, 팀 역량, 기술 성숙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선정되며, 올해는 디노티시아를 포함해 엔비디아, 구글, 우버 등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디노티시아의 이번 선정은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디노티시아는 최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 기능을 통합한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클로즈 베타 테스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 개념 도입 엔비디아가 차세대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네모 마이크로서비스(NVIDIA NeMo microservices)’를 정식 출시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flywheel) 개념을 도입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로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디지털 팀원(Digital Teammate)으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반복되는 사용자 상호작용, 추론 데이터, 비즈니스 피드백 등을 선순환 구조로 묶어 AI 모델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현실 세계의 동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우선, 사용자의 피드백과 반응으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하고,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결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체계도 필요하다. 네모 마이크로
2023년에는 ‘LLMOps 마켓 맵’에서 ‘하드웨어 이해 기반 AI 최적화’ 부문 글로벌 리더로 선정 노타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계적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만 선정되는 명단으로, 노타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두 번째로 CB 인사이트의 주요 리포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앞서 2023년에는 ‘LLMOps 마켓 맵’에서 ‘하드웨어 이해 기반 AI 최적화’ 부문 글로벌 리더로 평가된 바 있다. CB 인사이트는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AI 기업을 심층 분석해 기술 혁신성, 비즈니스 모델, 투자 유치 규모, 산업 파트너십, 특허 및 팀 구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리스트는 9번째 발표로,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업군을 조망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노타가 글로벌 주목을 받는 배경에는 자사 기술력의 중심축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인공지능 모델을 경량화하고, 온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 및 배포
감정 기록 및 대화형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 제공 사이냅소프트가 감성 기반의 AI 일기 앱 ‘사이다(SAIDA)’를 출시하며 B2C 서비스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바쁜 일상 속 감정 정리를 돕는 사이다는 사용자의 감정을 기록하고 AI가 이에 반응하는 대화형 기능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감정 표현 후 이어지는 일기 작성 과정에서는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AI 자동 일기 작성 기능이 눈에 띈다.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 일기 쓰기가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사용자가 작성한 일기에 대해 AI가 직접 따뜻한 답장을 보내는 기능은 ‘사이다’만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용자들은 마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의 교감을 느끼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서적 공감과 위안으로 이어진다.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AI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다는 감정을 그림으로도 표현한다. 사용자가 쓴 일기를 기반으로 12시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