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코봇, 르네사스, 다이요 유덴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 선보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COMPUTEX 2025에 첫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NexCOBOT),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다이요 유덴(TAIYO YUDEN)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과 산업 혁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 1홀 I0102번이다.
마우저의 APAC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 데프니 티엔(Daphne Tien)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AI가 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COMPUTEX는 AIoT와 차세대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올해 주제인 ‘AI Next’는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AI 기술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에서 처음으로 전시에 나서는 만큼, 많은 현장 방문객이 마우저의 부스를 통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직접 체감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의 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통해 산업 자동화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 제품에는 기능 안전 컨트롤러, GRC 로봇 컨트롤러, 로보틱 액추에이터 등이 포함되며, 위치와 속도 모니터링 같은 인증 가능한 안전 기능을 갖춘 모듈형 설계로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와 안전성을 강화한다. 특히 ISO 10218 등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해 로봇 개발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르네사스는 자사의 전력 및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kW 이상급 GaN 전력 변환 기술, USB PD 기반의 고속 충전 설계(240W 및 65W), 그리고 Reality AI Tools를 활용한 엣지 AI 센서 시스템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산업용 장비부터 소비자 기기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효율과 지능형 성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다이요 유덴은 고성능 AI 서버와 고사양 노트북을 위한 초소형 MLCC 제품을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최대 125℃에서도 안정적인 정전 용량을 유지하며, 고성능 컴퓨팅 장비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컴팩트한 설계와 고신뢰성 성능이 특징이다.
마우저 부스에서는 기술 전시 외에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데모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 작동 방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스핀 투 윈(Spin-to-Win)’ 이벤트도 함께 열려, 엔지니어링 툴이나 프리미엄 기기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