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중 하나인 ‘CVPR 2025’ 자율주행 워크숍 내 ‘Waymo Open Dataset Challenge’에서 비전 기반 End-to-End(E2E) 자율주행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는 순수 국내 기술로 이룬 것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라이드플럭스는 한양대학교 IRCV 연구팀과 협업해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Waymo가 공개한 카메라 기반 주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특히 E2E 자율주행 부문은 엔비디아, 샤오미,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캐나다 MILA AI 연구소 등 29개 글로벌 유수의 연구팀이 경쟁한 고난도 분야다. 이번에 제안된 ‘Swin-Trajectory’ 모델은 이미지 내 맥락 정보와 차량의 움직임 이력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궤적을 예측한다. 공간과 시간 축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모델링하는 이 알고리즘은 GPU 환경에서 약 14밀리초(ms) 수준의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해, 실시간성이 중요한 자율주행 서비스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비전 기반 E2E 자율주행은 최근
동진쎄미켐이 OLED 핵심 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연이은 특허 계약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독일 전자소재 기업 머크와 자사 보유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진쎄미켐이 독자 개발한 스피로바이플루오렌(spirobifluorene)계 OLED 재료 특허에 대해 머크가 실시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 OLED 소재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특허 사용을 허락하는 구조는 드문 사례로, 동진쎄미켐의 기술력과 특허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으로 머크는 동진쎄미켐의 라이센시로서 해당 특허를 활용한 OLED 소재를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게 됐고, 동진쎄미켐은 라이선서로서 고유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보다 앞서 동진쎄미켐은 OLED 재료 분야 글로벌 점유율 상위권 기업인 일본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과도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데미츠 코산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SK머티리얼즈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협업 중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의 특허가 적용된 OLED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자사의 ‘슈퍼브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플랫폼의 기술 완성도와 상용성을 공공 부문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조달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라벨링, 모델 학습, 평가,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코딩 없이도 AI 모델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오토라벨링, 데이터 큐레이션, 모델 진단 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가 주관하며, ISO/IEC 25023,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총 8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사용자 인증 및 데이터 접근 제어 기능을 포함한 보안성과,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호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 1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6월 19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VAIV AI DAY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청 고객사 대상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제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세상’이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되고 있으나, 실제 운영 단계에서 기술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의 원인을 단순히 기술 부족이 아닌 '데이터와 기술의 연결 부족'에서 찾는다. 기업들은 다양한 목적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지만, 각 조직의 업무 규칙, 도메인 언어, 시장 트렌드, 고객 맥락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전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LLM(Large Language Model)은 일반적인 문장 생성 능력에는 강하지만, 실무에 맞는 맞춤형 대응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기술을 도입해왔다. MCP는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정제·구조화해 AI 모델이 실제 업무 맥락을 반영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연결 프로토콜이다. 이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환경 간의 간
NC AI가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실전형 AI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생성형 AI 기반 게임 개발 생태계 확산에 본격 나섰다. NC AI는 6월 11일 판교에서 열린 ‘AWS for Games AI Roadshow’에 참여해 3D 생성, 애니메이션 자동화, 사운드 생성 등 게임에 즉시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시연하고, AI의 산업별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게임 AI·머신러닝 전문 포럼으로, 약 300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NC AI는 게임 AI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키노트 연설과 현장 기술 시연을 통해 눈길을 끌었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기조 연설에서 “AI는 이제 게임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오랜 연구개발과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창작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텍스트나 2D 이미지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자산을 생성하는 ‘바르코 3D’를 비롯해, 캐릭터 애니메이션 자동화, 음성·사운드 생성AI 등 핵심 기술을 소개해 개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NC AI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딥엑스가 윈드리버와 손잡고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항공우주, 방위, 로봇공학, 산업 자동화 등 높은 신뢰성과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산업 영역을 겨냥한 기술 융합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딥엑스의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 가상화 플랫폼 헬릭스(Helix)를 결합해 고신뢰 엣지 A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공간 제약이 큰 산업용 디바이스에도 AI 기능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는 NASA의 우주 탐사선, 자율주행차, 5G 통신망 등에 채택된 VxWorks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한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를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 기술 거점을 운영하며, 고신뢰성이 필수적인 임베디드 시스템과 엣지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딥엑스는 AI 반도체의 적용 범위를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파트너사의 영역을 넘어 항공우주와 국방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녹원 대표는 “딥엑스의 초저
베슬AI가 한화 AI센터와 함께 6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이전틱 AI 시대를 여는 AI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밋업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산업에 특화된 AI 인프라 도입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내 AI 엔지니어, 인프라 전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SuperAnnotate, Skyfire, Composio 등 AI 인프라 및 데이터 솔루션 분야의 스타트업도 연사로 나서며, 데이터 품질 향상, 워크플로우 자동화, 에이전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의 주요 AI 도입 과제에 대한 실무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베슬AI는 ‘AI 에이전트 시대, MLOps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경량화된 특화 모델(sLLM), 모델 증류(distillation) 등의 최적화 기술 발전 속에서 MLOps의 필요성과 자사의 LLM/MLOps 기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LLM 파인튜닝 에이전트’를 통해 모델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사례와 운영
기술 고도화 비롯해 아시아 각국 시장에 적합한 현지화 전략 공동 추진 예정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이 일본 리걸테크 기업 부스트드래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리걸테크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리걸AI 기반 계약서 리뷰, 법률 질의응답 등 핵심 기능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향후 아시아 각국 시장에 적합한 현지화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HSN은 협약을 바탕으로 연내 일본 현지에서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탑재한 법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대형 로펌에서 실무를 경험한 임정근 대표가 직접 현지화 전략을 진두지휘한다. BHSN은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주요 대기업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평균 67% 이상 줄이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파트너사인 부스트드래프트는 일본 변호사가 직접 설계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RAG 기반 기술이 핵심 적용돼 인텔리시스가 차세대 인재 탐색 솔루션 ‘Xpert Search(엑스퍼트 서치)’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검색 증강 생성(RAG), 맞춤형 추천 기술을 융합해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전문가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엑스퍼트 서치는 산업계, 학계, 공공 분야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한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다. 특히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이나 이력 필터링 방식에서 벗어나, 논문, 연구성과, 뉴스 기사 등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RAG 기반 기술이 핵심으로 적용돼 높은 정확도와 실효성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이자 인텔리시스 CTO를 겸임 중인 이상구 박사는 “기존 인재 매칭 시스템이 단순한 필터링 수준에 머물렀다면, 엑스퍼트 서치는 연구자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바탕으로 의미론적 분석을 수행하고 AI 기반 추천까지 결합해 한 단계 진일보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엑스퍼트 서치는 단순히 유명인이나 고연차 인력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질문의 맥락과 전문성 요구 수준을 이해하고 해당 주
양사 기술 협력으로 맞춤형 인사이트 제공 및 대화형 AI 정확성과 활용도 높여 투플랫폼과 콕스웨이브가 대화형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31일 체결됐으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CC부터 기업 내부 챗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한국과 인도를 주요 거점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AI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한 다국어 특화 AI 모델 ‘수트라(SUTRA)’를 기반으로 음성 인식, 비주얼 분석, 지식 증류 등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중심으로 대화형 AI의 구축과 운영, 성능 분석 및 개선까지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의 '코리아 빌더 서밋' 공동 주최, PwC 인도, BTQ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방 특화 AI 솔루션 중심으로 ‘MakinaRocks Runway’ 기반 기술 공개할 예정 마키나락스가 국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마키나락스는 6월 11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6월 18일부터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에 연이어 참가해, 국방 특화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 분야는 AI 도입에 있어 보안, 폐쇄망 환경, 데이터 부족, 복잡한 획득 절차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평균 14년 이상 소요되는 국방 획득 절차는 최신 AI 기술의 적시 도입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최신 기술이 빠르게 노쇄화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AI 운영 체계, 즉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러한 현장의 복잡성을 고려해 실제 국방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국방 특화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플랫폼 ‘MakinaRocks Runway’ 기반의 기술들을 이번 전시
AMD 인스팅트 MI250 GPU 기반 최초의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로 알려져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직접 설계·개발한 파운데이션 소형언어모델(sLLM) ‘Motif 2.6B’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26억 개 파라미터를 탑재한 소형 언어모델로, 모회사인 AI 인프라 기업 모레(Moreh)의 GPU 클러스터링 최적화 기술과 자원 효율화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AMD의 인스팅트 MI250 GPU 기반으로 구현된 최초의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이 있다. 일반적인 초거대 모델과 달리 단일 GPU에서도 무리 없이 추론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제 산업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오픈AI GPT-4를 상회하는 한국어 성능의 모델을 개발했던 모레 AI 사업부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 2월 설립된 기업으로, 빠른 개발력과 고도화한 GPU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tif 2.6B’는 단순히 소형이라는 점 외에도 성능 면에서 동급 및 상위 모델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자체 벤치
초경량 LLM 모델 ‘LLM42’ 및 생성형 AI 에이전트 ‘DocuAgent42’ 공개 포티투마루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 ‘AI & 빅데이터쇼’에 참가해 산업별 특화 초경량 LLM 모델 ‘LLM42’와 실무 중심의 기업용 생성형 AI 에이전트 ‘DocuAgent42’를 선보인다. STK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총 6개 전문 테크쇼가 통합 개최되는 융합 전시 플랫폼이다. AI, 빅데이터, 로봇, 유통, 보안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혁신 사례와 기술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포티투마루는 C홀 입구 앞 C300 대형 부스에서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DocuAgent42’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학습이나 복잡한 튜닝 없이도 내부 문서, DB, 개인 파일, 웹 링크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 Plug & Play 형태의 AI 에이전트다. 설치형(SI)과 클라우드(SaaS) 환경 모두를 지원하며, 문서 검색과 생성형 응답을 결합한 R
세이지 비전, 세이지 빔스, 세이지 세이프티 등 주요 솔루션 선보여 세이지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융합 전시회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로봇, 사이버보안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최신 기술들이 대거 소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제조·유통·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총 1,5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로 무장한 머신비전 솔루션 3종을 공개하며, 스마트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집중 조명받을 계획이다. 주요 출품작은 외관 결함 검사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빔스(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 등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품질 관리, 생산 공정 최적화, 작업자 안전 확보 등 제조업 전반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이지 비
아시아 및 글로벌 리테일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해 딥핑소스가 일본 통신 기업 KDDI의 기업벤처펀드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3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펀드는 일본의 대표 벤처캐피탈인 글로벌 브레인이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 딥핑소스의 시리즈 A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에도 다시금 힘을 실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딥핑소스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아시아 및 글로벌 리테일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KDDI는 일본 내 ‘au’, ‘UQ 모바일’, ‘povo’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5G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KDDI BUSINESS’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해 AI 및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딥핑소스는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동선과 행동을 분석하는 AI 솔루션 ‘플러스 인사이트(PLUS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