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가 2026년 사이버보안 환경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위험 관리와 복원력, 자원 배분을 제시했다. 가트너는 AI 기술 확산과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규제 변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사이버보안 전략의 근본적인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트너는 올해 사이버보안 트렌드를 주도할 주요 요인으로 AI의 무질서한 성장과 위협 환경의 심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보안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반의 위험 관리 체계와 대응 전략을 재설계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렉스 마이클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사이버보안 리더들은 미지의 영역을 헤쳐나가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은 조직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위험 관리와 복원력, 자원 배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올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6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포스트양자 암호화 도입이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2030년까지 현재 사용 중인 비대칭 암호화 체계가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기 저장 후 해독을
클린환경 및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가 2025년 4분기 실적 급반등에 성공하며 연간 누적 손실 구조를 이익으로 전환했다. 신성이엔지는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5,703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신성이엔지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5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2억5천만 원 대비 약 1,4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2억 원으로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전방 산업 투자 둔화로 실적 회복이 지연됐으나, 4분기 들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선별적 수주 전략과 프로젝트 수행 효율 개선, 원가 관리 강화 효과가 집중 반영되며 분기 기준 가장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주 구조 개선과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가 실질적인 이익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비용 효율화와 함께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재생에너지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을 3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진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아동 대상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한진은 글로벌 해외 직구 플랫폼 훗타운을 포함한 자사 서비스 수익금 일부로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돼, 방학과 학기 중 상관없이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금 기부에 그치지 않았다. 같은 날 ㈜한진 임직원들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도시락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하는 현장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도시락은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진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진은 2021년 11월부터 Love Connect 캠페인을 통해 분기마다 사회적 이슈를 선정하고, 유기견 보호와 환경정화, 아동·청소
다쏘시스템은 올해 자사 연례 커뮤니티 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3DEXPERIENCE World 이하 3DXW)’에서 지난해 대비 더욱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동 체계를 앞세웠다. 이 같은 기술 그 자체와 함께 사람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사 기술 생태계 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실제 결과물로 끝까지 만들어 내도록 돕는 실무적인 지원 시스템을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사측은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내는 인재’를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수칫 제인(Suchit JAIN) 다쏘시스템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AI가 사람의 창의성을 대신할 수 있느냐’는 세간의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질문의 방향부터가 틀렸다는 지적이다. 그는 “독창적인 영감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몫이며, AI는 그 아이디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현실이 되도록 돕는 도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새로운 생각의 '불꽃(Spark)'을 일으키는 것은 사람이며, AI는 그 불꽃이 꺼지지 않고 큰 불로 번지도록 바람을 불어넣고 화력을 조절해주는 보조 장치라는 개념이다. 인간의 불꽃을 점화하는 거시적 설계, ‘혁신의 발자국’ 수칫 제인 부사
셀트리온 —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 +792% 폭발, 영업이익률 35.7%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약 18%다. 4Q25 실적은 매출액 1조3,302억원(YoY +25.1%, QoQ +29.3%), 영업이익 4,752억원(YoY +142%), 영업이익률 35.7%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 매출 5,176억원(YoY +10.1%), 베그젤마 1,549억원(YoY +100%), 신규 5종 1,819억원(YoY +792%)으로 신제품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2026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5.3조원(YoY +27%), 영업이익률 30% 중후반이다. 증권사 추정치는 매출액 5조2,016억원, 영업이익 1조5,796억원(YoY +36.8%)이다. 핵심 투자 근거는 고마진 신규 바이오시밀러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다. 미국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2026년 미국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베그젤마, 램시마SC, 짐펜트라 등 신제품 고성장과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매출 반영이 주요 모멘텀이다. CJ ENM — 티빙 적자 161억→47억 축소, 컨센서스 80% 상회 한화투자증권은 CJ EN
장중 코스피 4,900 밑돌고 환율 1,475원 넘어…오후 진정세 비트코인도 1년 4개월 만의 최저가 찍고 'V자' 반등 국내 금융시장 주요 지표가 6일 하루 종일 롤러코스터처럼 가파르게 등락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수익성 부진 우려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뛰었다가 일부 되돌려졌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50.42포인트(2.91%) 내린 5,013.15로 출발한 직후 5,000선을 밑돌았다. 오전 9시23분 4,899.3까지 하락해 4,900선마저 내줬다. 지수 급락세에 오전 9시 6분에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그러나 이후 지수는 급속히 하락 폭을 만회해 오전 11시42분 5,120.77까지 반등했고, 마감 전까지 대체로 5,000선을 지켜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3,26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조1,736억원, 기관은 9,60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7.03%), 신한지주(2.97%) 등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
EDA 포트폴리오에 AI 계측·검사 기술 통합해 ‘디지털 스레드’ 확장… 첨단 공정 수율 향상 및 양산 시간 단축 기대 지멘스가 AI 기반 반도체 계측 솔루션 스타트업을 전격 인수하며 차세대 반도체 제조 시장의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프랑스의 혁신 기업 ‘카노푸스 AI(Canopus AI)’를 인수하고, 자사의 전자설계자동화(EDA) 포트폴리오에 인공지능 기반의 계산 계측 및 검사 기술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지멘스는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에서 필수적인 고정밀 디지털 트윈 비전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소자 구조가 극도로 미세해지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품질과 수율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카노푸스 AI는 2021년 설립 이후 AI를 활용해 계측(Metrology)과 검사(Inspection) 워크플로우를 하나로 잇는 ‘메트로스펙션(Metrospection)’ 기술을 선도해왔다. 지멘스는 카노푸스 AI의 기술을 자사 리소그래피 및 물리 시뮬레이션 툴인 ‘Calibre(칼리버)’ 포트폴리오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웨이퍼 패턴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과제
임팩티브AI가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서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를 전면에 내세운다. AW 2026은 2026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관(A·B·C·D홀)에서 열린다. 임팩티브AI는 제조·유통 등 공급망(SCM) 현장에서 반복되는 재고 과잉·재고 부족 문제를 ‘예측 AI’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 설립된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딥플로우가 내부 데이터에 외부 변수를 결합해 제품 수요, 원자재 가격, 신제품 판매 성과 등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예측 결과의 원인 설명과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까지 제시해 현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팩티브AI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Q. 귀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임팩티브AI는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 기업으로, 생산관리·재고관리·원자재 구매 등 기업 운영의 핵심 의사결정을 예측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 짧아지는 제품 생애주기 속에서도 많은 기업이 여전히 ‘감’과 과거 평균
에드몬드옵틱스코리아가 산업용 검사와 반도체 공정을 겨냥한 SWIR(SHORT WAVE INFRARED) 머신비전 렌즈 기술을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서 강조한다. AW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전관(A·B·C·D홀), 로비, 더플라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드몬드옵틱스는 1942년 설립 이후 생명과학, 바이오메디컬, 산업용 검사, 반도체, 연구개발,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광학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글로벌 광학 부품 공급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8개 거점에서 1,2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함께 광학 기술 기반 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AW 2026 전시부스에서는 ‘TECHSPEC C Series Fixed Focal Length SWIR Lenses’
선익시스템이 대규모 OLEDoS(Micro OLED on Silicon) 양산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XR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5일 공시를 통해 중국 'Anhui Hongxi Weixian Technology'와 약 205억 7,600만 원 규모의 OLEDoS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익시스템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양산 라인에서 다시 한번 선택받았음을 의미한다. XR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AR·XR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선익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 OLEDoS 양산용 증착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수주를 통해 고난도 공정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계약 기간은 올해 9월 15일까지로, 단기 내 매출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익시스템은 기존 대형 OLED 증착장비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OLEDoS, 차세대 태양전지(페로브스카이트), AR 스마트 글래스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비중을
에스투더블유가 인터폴 주최 국제 회의에서 연사로 나서 국제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 안보 논의에 참여했다. 에스투더블유는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대형화되고 조직화되는 국제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터폴이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국제 회의다. 미국 호주 스위스 브라질 등 각국 정부기관과 경찰 그리고 글로벌 기업 소속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수립과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에스투더블유는 지난해 6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1차 회의에도 참여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수사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 바 있다. 서현민 에스투더블우 글로벌성장담당 이사는 회의 1일차에 열린 ‘사이버공격 발생 이전 단계의 예방 혁신’ 세
로봇 정밀감속기 전문기업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슬링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하모닉 드라이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로보틱스는 미국 테슬라향 하모닉 감속기 공급을 위해 로봇감속기 시장의 파운드리 강자 슬링사와의 협력 관계를 4일 공식화한 바 있다. 아이로보틱스는 슬링사의 중국 생산기지와 연동되는 태국 신규 대량생산 라인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가격경쟁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의 평균 30%대 생산수율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로보틱스 김형모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고품질 설계 기술과 슬링사의 대량생산 인프라가 결합,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슬링사는 로봇감속기 제조를 위한 소재, 주조, 단조, 열처리 부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슬링이 중국 외에 태국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세 및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로보틱스가 주도하는 이번 글로벌 생산 체계에서 만들어지는 하모닉 감속기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원가
복합동박 장비 및 배터리 소재 공정 기술을 보유한 태성이 국내 비철금속·소재 기업 고려아연, 배터리 소재 및 셀 기술 기업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소형 모빌리티용 배터리 복합동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드론, 로봇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소형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복합동박의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소재 개발부터 공정 기술, 적용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소형 모빌리티 시장은 경량화·고에너지밀도·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특성상 배터리 구조와 소재 기술 경쟁력이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복합동박은 기존 동박 대비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면서도,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소형 배터리 적용에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성능 고도화와 비용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복합동박은 성능·안전성·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안 소재로 평가된다. 태성은 복합동박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출하량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지속에도 불구하고, 물량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달성하며 업계 내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이 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73%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하이니켈(Ni95)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 효과를 꼽았다. 회사는 2026년에도 Ni95 제품과 46파이 신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엘앤에프의 2025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은 약 75% 확대돼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이니켈 부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독 공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전체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6파이 원통형 배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오스테드(Ørsted)의 유럽 육상 에너지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CIP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아일랜드, 영국,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운영 및 건설 중인 8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들과 함께 개발 및 인∙허가 단계에 있는 수 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다. CIP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육상풍력, 태양광,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각화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유럽 내 재생에너지 개발 가속화 및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육상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를 도입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2분기 중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매스 스코브가드-안데르센(Mads Skovgaard-Andersen) CI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인수는 유럽 내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육상풍력, 태양광 및 BESS를 아우르는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