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지가 지에스아이엘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지에스아이엘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이지의 AI 머신비전 기술과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산업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이지는 AI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검사·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 AI 기반 제조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빔스(SAIGE VIMS)’,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있다. 이 솔루션들은 제조업,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 및 이상 탐지를 수행하며,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작업자 위치 추적, 위험 감지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이지의 AI 머신비전 기술과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접목하면, 작업자의 위험 행동 감지, 산업 현장 내 사고 예방, 실시간 이상 탐지 등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지 박종우 대표는 “AI 머신비전 기술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결합하면, 산업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