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1460원대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전환에 따라 장초반 1450원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4.3원 내린 1459.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461.0원에 출발한 후 한 때 1462.0원까지 올랐으나 대체로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4% 하락한 106.562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62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 떨어진 149.0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