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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日 오토모티브 월드서 Level 4 가상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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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이 지난 1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오토모티브 월드 2025(AUTOMOTIVE WORLD 2025) 도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Level 4 가상화 솔루션인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5 도쿄는 자동차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쿤텍은 자체 개발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패스트브이랩스는 Level 4 가상화를 지원하는 ECU 개발 및 검증 솔루션이다.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높은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 기술 분야에서 실제 임베디드 시스템에 탑재될 소프트웨어의 변경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의 독립성을 확보하여 실제 타겟 없이 개발자 PC에서 동일한 실행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검증해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차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및 차량 내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패스트브이랩스는 가상 환경 내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기능을 제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쿤텍 관계자는 “이번 오토모티브 월드 2025에서 패스트브이랩스의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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