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 계측 기술 및 배터리 산업 특화 솔루션 전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고객 맞춤형 전략 강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와 아시아 대표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스마트 공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성 증대, 안전성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최첨단 계측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 그리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7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전시에서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 △레벨계 △압력 및 차압계 △온도계 △pH 센서 등 다양한 정밀 계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다중 주파수 기술을 활용해 점도가 높은 유체나 기포가 포함된 유체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유량과 점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레벨계는 고온·부식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액체 및 고체 레벨 측정을 지원하며, 압력 및 차압계는 광물이나 활물질 슬러리 같은 침식성이 높은 유체의 압력 측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배터리 산업을 위한 특화 솔루션도 공개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실시간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라만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통해 배터리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 기술은 배터리 등급 광물의 정밀도를 높이고, 생산 공정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스팀 보일러 및 수처리/폐수 처리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마케팅팀 강경국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고객의 공정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시장 개발, 조선, 반도체(LSI), 식음료(F&B), 배터리 시장 등에서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