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지난 1일 산업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IBA 이계우 회장과 경희대학교 홍충선 학무부총장 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조용석 교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회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KIBA 회원사 임직원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및 학술 교류로 산업체와 학계 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계우 KIBA 회장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10만여 개 회원사의 임직원이 경희대에서 우수한 재교육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회원사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경희대와 협력으로 산학 연계를 강화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