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디지털 ESG 컨퍼런스’, ‘DEA 분과별 워크숍’ 동시 개최
ESG 트렌드, 넷제로 전략, EU발 환경규제 대응 방안 등 기업 시각서 글로벌 이슈 다룬다
‘탄소국경조정제(CBAM)’,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 ‘핵심원자재법(CRMA)’,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유럽발 환경규제 시행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에 글로벌 산업은 각종 대응책 마련에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이 양상에서 디지털ESG얼라이언스(이하 DEA)가 오는 24일 경기 성남시 소재 휴맥스빌리지 아트홀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ESG·탄소중립·넷제로·규제대응 등이 포함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산업 및 기업 입장에서 앞선 양상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골자다.
해당 행사는 ‘제3회 디지털 ESG 컨퍼런스’, ‘제2회 DEA 분과별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ESG·규제대응과 관련한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 우관성 위너콤 부문장, 김정연 ERM코리아 컨설팅 디렉터, 김하율 콜린스 대표, 이주혁 위존 전무, 박영주 PNS컨설팅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DEA 소개부터 환경규제 대응 전략까지 원스톱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컨퍼런스 참여는 무료이며, 해당 페이지(https://url.kr/hjfir9)에서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DEA 분과별 워크숍은 ‘디지털 솔루션’, ‘컨설팅 인증’ 등으로 분과가 세분화된 DEA 회원사 관계자가 참여해 DEA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생태계 혁렵체계의 혁신을 다짐한다. DEA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DEA가 그동안 달성한 성과와 앞으로의 로드맵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EA는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도 세미나를 열고 환경규제에 대한 청사진을 산업계에 제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