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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파수꾼’ DEA, 초대회장으로 최갑홍 IEC CAB 이사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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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화 전문가’ 최갑홍 신임 회장 합류...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등 산업 화두에 새 표준 제시한다

“디지털라이제이션·ESG 융합이 핵심 트렌드...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도모할 것”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연합체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최갑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를 첫 번째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갑홍 신임 회장은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에 취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표준협회장, 한국전지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국제표준화기구(ISO)·미국재료시험학회(ASTM)·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기관의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표준화 전문가로 활동했다.

 

최 회장은 DEA의 새로운 수장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달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화 기반 기술이 ESG 목표 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글로벌 산업에 제시할 예정이다.

 

DEA는 국내외 기업·기관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와 지속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ESG 전략을 전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ESG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업이 효율적으로 ESG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원한다.

 

 

최갑홍 ESG 초대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ESG의 융합은 차세대 경영의 핵심 가치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DEA에 합류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DEA는 이달 4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Zero EXPO)’에 참가해 연합체에 속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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