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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냉난방공조 분야 ‘TOP3’ 트렌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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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 최신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 등 선정

“목표 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혁 이해 및 대응이 중요”

 

존슨콘트롤즈가 냉난방공조(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Refrigeration 이하 HVACR)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가 강조한 HVACR 업계 트렌드는 세 부분으로, 기술 발전·최신 규제·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가 이에 해당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해당 트렌드가 업계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라 생성되는 기회도 함께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HVACR 업계는 기술 발전,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성장과 혁신을 달성했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효율 HVACR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근거다.

 

이어 HVACR 업계도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전동화에 주목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히트펌프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현재 히트펌프의 기술적 진화가 필수임을 분명히 했다.

 

지금 활용되는 히트펌프는 실외 온도가 낮을 때 효율적으로 가동되지 어렵고, 난방 용량을 초과하는 수요가 이따르는 경우 보조 에너지가 필요한 점을 지적했다. 존슨콘트롤즈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히트펌프를 제시했다.

 

이 기술은 혹독한 추위에서도 효율적으로 가동되면서, 고효율가스 펌프에 연결돼 난방 수요에 따라 난방원을 조정하는 데 특화됐다. 이를 통해 가동 비용 및 난방원 배출량이 절감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의 해당 강점을 강조했다.

 

존슨콘트를즈는 여기에 IoT,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통합된 스마트 기술을 HVACR 기술과 융합하는 도전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스마트 제어 및 온도 조절이 대표적인데, 시스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한 데 고도화하는 목표 달성에 주효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조명, 보안 등 각종 빌딩 시스템이 융합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내세웠는데, 이는 에너지 효율, 자산 및 공간 성능, 유지보수 작업 등 모니터링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분석에 의하면 빌딩 관리자는 탄소 발자국 평가, 탈탄소화 진행 상황 추적, 배출량 및 빌딩 성능에 대한 명확한 수치 도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사항을 이행할 수 있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대표이사는 “올해도 새로운 기술 등장,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HVACR 업계에 영향이 도달할 것”이라며 “변혁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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