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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대기업 11개사와 함께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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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295개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27일 ‘글로벌창업팀’을 신설하는 등 창업기업의 글로벌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인텔과 오픈AI가 새로이 합류하여 글로벌 기업 11개사가 참여하며, 지원 규모도 작년 대비 35개사 확대하여 총 305개사를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19년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분야 선도 글로벌 기업 인텔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대표 주자 오픈AI가 추가로 합류하여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MS 협업),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ASK 프로그램(앤시스코리아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정글 프로그램(AWS 협업), ➇미라클 프로그램(오라클 협업), IBM 협업 프로그램, ⑩인텔 협업 프로그램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픈AI 협업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 말에 별도로 모집을 진행한 ‘케이케이-스타트업 앤 오픈에이아이 매칭 데이(K-Startup & OpenAI Matching Day)’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며, 금회 모집공고에서는 오픈에이아이(AI) 협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총 295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작년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확장과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전문 분야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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