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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과 복잡성이 보안 영역에서 맞닥뜨린 우리의 당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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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INET ACCELERATE 2023 KOREA 내 기자간담회 개최

보안 트렌드 분석·보안 분야 솔루션 제시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업 보안 측면에서 커다란 변혁의 계기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시간·공간에 제약을 두지 않는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워크가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는 비즈니스 미래로 평가받고 있어, 기업은 하나 둘 해당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포티넷이 이달 23일 FORTINET ACCELERATE 2023 KOREA를 통해 보안 운영 측면에서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당 배경에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포티넷과 IDC가 아태지역 9개 국가 사이버 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 74%가 하이브리드 및 완전 원격 근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44%는 절반 이상의 직원이 하이브리드 워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포티넷은 해당 트렌드가 보안 침해 위험성과 복잡성을 증대시켜 보안 강화 방안이 강구돼야 하며, 이는 각 기업 IT 보안팀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 우려했다. 기업 보안 측면에서 업무 시 미관리 상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미관리 디바이스는 기업 보안 정책에 닿지 않는 사적인 혹은 외적인 컴퓨팅 디바이스를 말한다.

 

포티넷은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어, 현재 국내 네트워킹 디바이스의 30%가 미관리 상태라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국내 응답자 72%는 해당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25년까지 현재의 50%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래쉬스 팬데이(Rashish Pandey) 포티넷 아시아 마케팅 VP는 “전 세계적 업무 트렌드가 하이브리드 워크 체제인 상황에서 사무실 경계 밖 업무 시 보안에 대한 과제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괄적인 보안 전략이 필요한 현 상황에서, 통합된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단일 벤더 SASE(Single-Vendor SASE)’는 외부에서 기업 네트워크를 사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 내부인에게 획기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융합·SECaaS·AI/ML이 해답을 가져다 줄 것”

 

아비쉐크 나룰라(Abhishek Narula) 포티넷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부사장에 따르면, 기업은 평균 16개 이상의 보안툴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안 복잡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업무 과중으로 보안 관련 인력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인다.

 

 

포티넷은 해결책으로 보안 기능 및 툴의 융합을 강조했다. 일관된 플랫폼의 중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포티넷 관계자는 “툴 융합은 단일 인터페이스 및 플랫폼을 통해 가시성 확보·상관관계 분석 개선·워크플로우 간소화·탐지 및 대응 기능 향상 등 관리 및 운영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포티넷이 주목한 또 다른 해결책으로, 서비스형 보안 시스템인 SECaaS(Security as a Service)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이 있다. SECaaS는 SaaS 형태의 서비스형 보안 시스템으로, 포티넷은 보안 영역에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비용 효율성·유연성 및 확장성·구축 신속성 등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포티넷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에 대해 자동화 특성을 보안 강화 측면 핵심으로 평가했다. 자동화를 통해 네트워크 관제 프로세스 단순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티켓 볼륨 감소, 대응 시간 단축, 네트워크 가시성 극대화가 그 근거다.

 

포티넷은 기술 융합·SECaaS·AI/ML을 포괄하는 솔루션으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이하 FSF)을 보유했다. FSF는 위협 방지 영역 FortiEDR·FortiClient, 위협 활동 탐지 영역 FortiSIEM·FortiAnalyser·FortiNDR·FortiRecon, 일관된 자동화 대응 영역 ’FortiSOAR‘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나룰라 부사장은 “모든 기술적 가치를 존중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사 솔루션과 타사 솔루션이 호환되는 등 기술적 통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포티넷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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