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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MO “2만개 스마트공장 구축 발판으로 데이터·AI 기반 고도화 사업 집중 추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출범 2주년,  “제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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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2만개 이상의 국내 제조기업이 참여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겠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박한구 단장, 이하 추진단 KOSMO)은 지난 7월 2일 출범 2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9년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국내 스마트공장 저변을 크게 확장해왔다. 


추진단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9,799개의 보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누적 목표 건수(17,880개)를 훌쩍 넘어서는 숫자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던 이유는 주변 기업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목격하면서 ‘스마트공장 효과’를 체감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14~’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7903개 기업의 변화를 수치로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생산성 28.5% 증가, 품질 42.5% 향상, 원가 15.5% 절감, 납기 준수율 16.4% 향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게다가 스마트공장에서 산업재해율이 감소(6.2%↓)하고 고용은 증가(2.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 제조기업 취업을 꺼리는 요인 중 하나인 기존 단순·반복 작업이 디지털로 전환되며 긍정적인 근로 문화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진단은 분석했다. 


저변 확대를 넘어서 스마트공장 고도화율도 높아지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누적 고도화율 역시 지난해 22.1%까지 올라 산업 전반에서 스마트공장 도입의 보편화 및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 평균 경쟁률은, 고도화2 사업의 평균 경쟁률이 4.88:1로 구축수준이 높을수록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단은 국내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공급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으로 4,341억원을 확보했다. 공급기술 고도화 촉진을 위한 제조혁신 전용 R&D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추진단은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고도화 기업을 발굴, 지원해 선도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중기부와 함께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과 ▲디지털 클러스터 ▲K-스마트등대공장을 중점 사업으로 지정, 제조업이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지난 2년여를 돌아봤을 때 수치로 드러난 성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제조업계의 인식이 달라진 점을 가장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높은 중장기 계획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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