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손잡고 AI 기반 기술경영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DGIST는 지난 10월 17일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영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단지의 혁신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과 경영 역량을 융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기술경영 전문가 양성 ▲산학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재직자 및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 ▲세미나·워크숍·학술대회 등 공동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태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DGIST의 첨단 연구 역량과 성서산단 내 기업들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우진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현장과 기술경영 교육을 긴밀히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DGIST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AI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AI·기술경영 융합 교육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과정은 AI 기반 기술경영, 혁신전략, 기술사업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첨단 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 현장 경험을 살리면서 학위와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전형 일정은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