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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배터리 생산 위한 ‘드라이 클린룸 인증’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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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Class 3~4 인증으로 초청정 제조 공정 대응

내구성·청정도 모두 잡은 자동화 솔루션

 

한국이구스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정을 위한 ‘드라이 클린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청정 자동화 분야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솔루션은 독일 Fraunhofer IPA 등 전문 기관으로부터 ISO Class 3~4 수준의 드라이 클린룸 인증을 획득, 습도 1% 이하·이슬점 –40℃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최대 1,500만 회의 반복 스트로크 시험을 통과하며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이구스가 새롭게 선보인 드라이 클린룸 솔루션은 배터리 제조 라인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e-skin 및 e-skin flat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 가이드는 정전기 방전(ESD)과 내분진 구조로 구성돼 고빈도 스트로크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직동 가이드(drylin®)는 무급유·PTFE-Free 구조를 채택해 윤활 없이도 정밀한 포지셔닝을 지원한다.

 

선회 베어링과 플레인 베어링은 경량성과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 및 협동로봇용 솔루션은 배터리 셀 핸들링 및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스톡 바와 특수 제작품을 통한 모듈화 설계 지원으로, 고객 맞춤형 클린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한국이구스는 이번 인증 솔루션이 배터리 산업을 넘어 반도체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초정밀 제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라이 클린룸 인증으로 검증된 신뢰성과 고객 중심의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제조 트렌드 속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이구스 김영호 클린룸 산업 담당 과장은 “배터리 제조 공정은 청정도와 안정성이 핵심이며, 이구스는 드라이 클린룸 인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기차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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