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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AI 인프라 서밋 2025서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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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MOREH)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AI 인프라 서밋 2025’에 참가해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과 글로벌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시스템, 데이터센터, 엣지 AI 등 AI 인프라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문 행사로, 3500명 이상이 참석하고 100여 개 파트너사가 함께했다.

 

조강원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AI 세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모레의 분산 추론 시스템을 소개하며, 최신 딥러닝 모델인 딥시크 최적화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 대비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텐스토렌트 하드웨어와 자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AI 반도체 시스템을 처음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모레는 딥러닝 추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주도하는 SGLang과 공동 발표를 진행하고, 부스 운영과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양사는 향후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딥러닝 추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모레는 AMD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파트너 중에서도 기술 역량이 가장 탄탄하다”며, 현재 주요 LLM 기업들과 PoC를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이어 “AMD, 텐스토렌트, SGLang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AI 컴퓨팅 대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모레는 자체 개발한 AI 인프라 엔진을 기반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전문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통해 LLM 영역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동시에 AMD, 텐스토렌트, SGLang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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