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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웹 기반 CAD 뷰어 출시...글로벌 SaaS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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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이 웹 브라우저 기반 CAD 뷰어 ‘CADian ViewQ’를 출시했다. 캐디안은 이번 출시와 함께 동시 10만 건 이상의 API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로드 밸런싱 기반 서버 아키텍처를 구축해 웹 CAD 뷰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CADian ViewQ는 AEC(건축·토목·엔지니어링) 분야의 2D 도면 포맷인 DWG, DXF, DWF, DGN과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 3D 포맷인 IFC, RVT, 3D 모델링 파일 OBJ, STL을 지원한다. 향후 추가 포맷 지원도 예정돼 있다.

 

별도의 설치 없이 주요 웹 브라우저(Chrome, Edge, Safari)에서 실행되며, 장소·디바이스 제약 없이 도면 접근성과 협업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도면 확대·이동·회전 ▲도면층 관리 ▲객체 속성 확인 ▲거리·면적 측정 및 엑셀 내보내기 ▲이미지 변환(PNG/JPG) ▲텍스트 및 마크업 기능 ▲스크린 캡처 방지 ▲이메일 첨부 도면 미리보기 ▲데스크톱 CAD와 연동 편집 등이다.

 

캐디안은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서버 풀 분산 처리, 자동 확장, 세션 유지, 캐싱·큐 처리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빠른 응답 속도와 무중단 CAD 협업을 지원한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CADian ViewQ는 대규모 건설·설계 프로젝트의 클라우드 협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로드 밸런싱 기술로 다수 사용자의 실시간 CAD 협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RESTful API 기반으로 개발된 CADian ViewQ는 BIM, GIS, PDM, PLM, ERP, FMS, 스마트팩토리,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VR/AR 등 다양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캐디안은 ViewQ를 통해 글로벌 SaaS형 웹 CAD 솔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기업·공공기관의 대용량 CAD 협업 지원, 글로벌 사용자 간 파일 공유, 오프라인 중심의 CAD 환경의 클라우드 전환, B2B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ViewQ는 5000명 규모 베타 사용자 대상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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