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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등판’ 테솔로, 4지 그리퍼 통한 디스플레이 제조 혁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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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Display 2025)’서 디스플레이 필름 박리 공정 선봬

4지 다관절 그리퍼 ‘델토 그리퍼-4F(Delto Gripper-4F)’ 시연

오는 9월 상용화 예정...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확대 적용도 검토

 

테솔로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Display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그리퍼를 통한 디스플레이 공정 효율 극대화 방법론을 제시했다.

 

K-Display 2025는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4지 다관절 그리퍼 ‘델토 그리퍼-4F(Delto Gripper-4F, DG-4F)’를 공개했다. 이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솔루션이 현장 참관객에게 관심받았다.

 

DG-4F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부착된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다시 부착하는 자동화 공정을 연출했다. 이 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내 DG-4F의 기술력을 구현하는 형태로, 디스플레이 생산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DG-4F는 다관절 구조를 채택한 네 손가락을 기반으로, 오른손·왼손·병렬 그리퍼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도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고, 충격에 민감한 대상물도 안정적으로 취급하도록 고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단일 그리퍼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생산 라인 인건비 저감, 공정 효율 극대화, 제품 활용 시 시간·비용 절감 등 특징이 강조된다.

 

한우주 테솔로 선임연구원은 “오는 9월 상용화를 앞둔 DG-4F는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제조업체의 잇따른 발주로, 상용화 전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이 밖에 두 손가락 모델 ‘델토 그리퍼-2F(Delto Gripper-2F)’, 3지 모델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두 종, 휴머노이드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등 세분화된 제품군을 갖췄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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