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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컨트롤, 서버 ‘무중단’ 시대 연다...펭귄솔루션즈와 이중화 서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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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컨트롤·펭귄솔루션즈, 프리미엄 한국 총판 계약 맺고 무중단 이중화 서버 솔루션 공급

‘ztC Edge 250i’, ‘ztC Endurance’ 등 예측 진단 기반 Fault Tolerance 기술 적용

산업 현장 및 운영기술(OT) 환경의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Downtime) 최소화 가능해

 

오픈컨트롤이 무중단(Fault Tolerance) 이중화 서버 솔루션 업체 펭귄솔루션즈와 국내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산업 현장의 무중단 이중화 서버 솔루션을 국내에 전파한다. 두 개 사의 협력은 제조 및 운영기술(OT) 환경에서 시스템 다운타임(Downtime)을 저감할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컨트롤이 공급하는 산업용 무중단 서버 및 에지 컴퓨팅 서버 ‘ztC Edge 250i’는 콤팩트한 산업용 폼팩터다. 제어실·제어판·OT 등 환경에 최적화된 무중단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자체 모니터링 및 자체 보호 기능을 통해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스템 재부팅 없이 운영 환경을 두 개의 노드에 실시간 동기화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당사 차세대 모델인 ‘ztC Endurance’는 기존 서버 ‘ftServer’의 개선판이다. 예측 진단 기반 ‘Smart Exchange’ 기술을 통해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99.99999% 수준의 고가용성을 내재화한 신제품이다. 해당 솔루션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수에 따라 3110·5110·7110·9110 등 네 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지능형 예측 기반 내결함성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해당 기능은 스크립트나 소스 코드 수정 없이 애플리케이션의 고가용성을 구현하는 플랫폼 기반 내장형 내결함성을 제공한다.

 

또한 ‘Stratus AUL - Smart Exchange’ 소프트웨어는 약 500개의 알람 지점을 모니터링해 장애 요인을 사전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가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여기에 관련 정보를 연관 팀에 공유한다.

 

ztC Endurance에는 사전 예방적 상태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됐다. 자동화된 자체 모니터링, 알림, 자가 진단, 문제 해결 등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펭귄솔루션즈 파트너 및 고객은 ‘Stratus ActiveService’ 네트워크(ASN) 또는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통해 플랫폼 상태 정보 및 알림을 수신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유지보수가 용이한 모듈형 설계도 주목받는다. 각 ztC Endurance 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수리·교체 가능한 CRU(Customer Repair Unit) 모듈 4쌍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컴퓨팅 모듈 2개, 스토리지 모듈 2개, 입출력(I/O) 모듈 2개, 전원 공급 모듈 2개 등을 제공한다.

 

 

한편, 오픈컨트롤 측은 소프트웨어 기반 무단 가상화 솔루션 ‘Stratus everRun’도 강조했다. 이는 두 대의 표준 x86 서버에서 단일 운영체제, 단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복잡한 이중화 절차를 단순화하고, 운영체제와 메모리 데이터를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자동으로 복제해, 중단이나 데이터 손실 없이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오픈컨트롤 관계자는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한 대의 물리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에서 중단 없이 지속 실행된다”며 “여기에 장애가 발생한 구성 요소 복구 시 이중화 구성은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재부팅이나 별도의 스크립트 없이 자동으로 복원된다”고 언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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