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한국여성벤처협회, 김완기 특허청장과 ‘IP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대

URL복사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지원 논의가 본격화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1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미숙 회장과 김완기 청장을 비롯해 여성벤처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여성벤처기업인들은 ▲지식재산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AI·바이오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심사 기간 단축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 강화 ▲특허권 이전 계약 및 연차료 납부 등과 관련한 실무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여성벤처기업이 기술력 기반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재산권이 창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과 여성벤처 현장 간의 소통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질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여성벤처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다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구체화하고 그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미숙 회장 역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특허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실질적인 IP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네트워킹, 정책제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 프로그램 및 글로벌 IP 세미나 개최도 추진 중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