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배터리팩 전문기업 CTN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목적 배터리팩 브랜드 ‘SIMBA(STX Engine Infinite Multi Purpose Battery)’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군용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다목적 분야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군용 6T 규격의 배터리팩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SIMBA 리튬이온 6T 배터리팩은 기존 군용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대비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높은 출력과 긴 수명으로 차세대 군수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TX엔진은 “SIMBA는 방산뿐만 아니라 다목적 분야에서도 고효율·고성능 에너지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군수 및 특수 목적 궤도·차륜형 차량 분야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TNS 역시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SIMBA를 통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혼합 생산 및 대형 구조물 생산 환경을 위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을 공식 출시했다. ATS800은 항공우주, 풍력 에너지 등 대규모 제조 산업에서 품질 검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력 부족과 비용 상승이라는 난제에 직면한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가운데, ATS800은 리플렉터 기반 기존 시스템 수준의 스캐닝 정확도를 제공하면서도 휴대성과 경량화까지 겸비했다. 핵심 기술인 ‘피처디텍트(FeatureDetect)’는 수동 프로그래밍 없이 주요 부품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 기능은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거나, ATS800에 내장된 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실제 부품을 직접 인식할 수 있다. ATS800은 고정밀 다이렉트 스캐닝과 리플렉터 트래킹을 하나의 소형 시스템에 통합, 복잡하고 대형 구조물의 검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기존 수 시간이 소요되던 설정 시간도 몇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18 Professional’과 ‘GBH 18V-18 X Professional’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GBH 18V-18’은 1.5줄(J)의 타격 에너지와 1.6kg(배터리 미포함)의 경량화를 이뤄, 보쉬 18V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충전 해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버헤드 드릴링 등 천장 작업에 적합하며, 브러시리스 모터와 견고한 부품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과 진동 컨트롤(Vibration Control)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 안전성과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함께 출시된 ‘GBH 18V-18 X’는 1.8kg(배터리 제외)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해 일정한 출력과 속도를 유지한다. 18V 2.0Ah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발휘하며, 콘크리트에 최대 50개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작업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원 척(ONECHUCK)’ 시스템을 통해 해머드릴(SDS-plus), 원통형 및 육각형 드릴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에서 L-CAMP(이하 엘캠프) 13기,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캠프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전담 투자심사역이 배정되어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간 오픈이노베이션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기술개발, 협업 및 공동 사업화 모델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연계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엘캠프 13기 및 미래식단 5기는 AI, 제조, 친환경, IT 솔루션,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0개가 선발되었다. 기업별 투자심사역이 전담으로 배정되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조벡스(정밀 농업 및 종자 분석 솔루션) ▲에이닷큐어(음성 데이터 기반 심부전 판별 및 중증도 예측 AI 모델) ▲오믈렛(AI 기반 라우팅 엔진 알고리즘을 활용한 물류 로
ETF 사무관리 시장 본격 공략, 수탁고 7조 원 목표 조직문화 혁신·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도모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가 올해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아젠다를 내세우며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김덕순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업계 1위 수탁고 740조 원을 넘어, 1,000조 원 시대를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자산운용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관리형 마케팅’을 넘어 ‘현장 중심 맞춤형 마케팅’을 강조하며,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빠르게 성장 중인 ETF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ETF 사무관리업무를 개시한 후 시스템 고도화 및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왔으며, 올해는 하나자산운용 ETF 수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수탁자산 규모 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대표는 “올해 ETF 수탁고를 7조 원까지 확대해 ETF 사무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창업자와 핵심 팀원이 보유한 구주 및 스톡옵션 행사분에 대한 지분 회수를 돕는 ‘더벤처스 하베스트(Harvest by TheVentures)’ 프로그램을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자가 만든 성과가 장기간 정산되지 못한 채 정체되는 현실을 개선하고,팀이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스타트업이 일정 성장 단계(시리즈 A 이상)에 도달한 이후에도 창업팀 개인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더벤처스가 보유한 투자 및 창업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매입 여부를 검토해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시리즈 A 이상 스타트업의 창업자, 공동창업자, 핵심 인력 등이며, 보유한 구주 및 스톡옵션 행사분을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에는 기업 성장 단계, 지분 구조, 거래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개별 협의를 통해 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창업자 출신이 직접 설계한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많은 창업팀이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지분 회수는 먼 이야기처럼 여겨진다”며 “하베스트는
한화비전은 올해부터 한화그룹이 기계 및 유통 서비스 부문에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을 지급받은 가정 사례가 연이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에 관계 없이 출산 시 한 가정에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원금을 책정한다. 기계 부문에서는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하드웨어 개발2팀 책임이 2000만 원을 받았다. 이 부문의 다둥이 가정에 지원금이 지급된 첫 사례다. 강 책임은 “육아 비용 지출이 남들의 두 배인 만큼 임신 때부터 걱정이 컸다”며 “회사의 통 큰 지원에 회사와 함께 쌍둥이를 키우는 기분이 들 정도로 든든했다”고 말했다. 유통 서비스 부문에서도 지난달 쌍둥이를 얻은 김건명 한화갤러리아 고객지원팀 대리가 지원금 2000만 원을 처음으로 수령했다. 김 대리는 “육아 부담은 줄고 애사심은 커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육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달 기준 총 63명의 직원이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았다. 기계 부문 24명(세미텍 10명, 비전·모멘텀 각 6명, 로보틱스 2명), 유통 서비스 부문 39명(호텔앤드리조트 15명, 갤러리아·푸드테크 각
ABB가 프랑스 전력 전자 전문 기업 브라이트루프(BrightLoop)를 인수하며 산업용 모빌리티 및 선박 추진 분야에서 전기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ABB는 고성능 소형 전력 변환 시스템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ABB는 2025년 3분기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며, 초기 93% 지분을 취득하고 2028년까지 나머지 7%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이트루프는 ABB 내에서 독립적인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유지하며, 기존 경영진이 현 체제를 지속해나간다. 2010년 파리에서 설립된 브라이트루프는 약 90명의 직원과 함께 2024년 기준 1,6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전압·저전압 DC/DC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라이트루프는 모터스포츠, 항공우주, 해양, 방위산업 등 극한의 조건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모든 전기 경주차량에 브라이트루프의 변환 기술이 적용된 점은 기술력의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브라이트루프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GaN(갈륨 나이트라이드) 등 첨
문화와 브랜드 융합…쇼퍼테인먼트로 여는 新 한류 플랫폼 20·30대 Z세대 겨냥한 K-스트릿 브랜드, 중국 무대 정조준 K-뷰티, K-건강기능식품을 잇는 새로운 한류 물결로 K-패션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주)첨단(대표 이준원)은 국내 스트릿 패션 브랜드 ‘덕다이브(DUCKDIVE)’의 중국 내 사업 전개 및 운영을 위한 합작 계약을 블루블러드 어패럴(대표 박준민)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에 위치한 (주)첨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계약은 K-패션의 중국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첨단은 K-뷰티와 K-건강기능식품에 이어 K-패션까지 자사 스마트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쇼퍼테인먼트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덕다이브’ 브랜드의 중국 내 모든 B2B·B2C 채널의 운영 권한을 독점적으로 갖게 됐다. 협약에 따라 첨단은 샤오홍슈(小红书) 및 티몰(T-MALL) 내 ‘덕다이브’ 플래그십 몰 개설·운영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계정 운영, 중국어 광고 번역 및 디자인 최적화 작업, KOL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기획 등을 주도하게 된다
에버스핀, “스마트세이프·한국소비자원 사칭 앱 새로 탐지” 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여전히 활발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통해 최근 2~3주간 수집된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태 초기와 동일한 공격 패턴이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은 지난 8일 SKT 해킹 관련 보이스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피해구제국’, ‘SK쉴더스’ 등 정부기관 및 보안기업을 사칭한 악성앱 설치 사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앱은 원격 제어 앱(예: AnyDesk)과 결합해 단 10분 만에 피해자의 기기에 침투하는 시나리오가 실제로 확인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주간 추가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동일한 방식의 악성앱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세이프’, ‘한국소비자원’ 등 새로운 기관명을 사칭한 앱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한국소비자원’ 사칭 앱은 SKT 사태 직후인 5월 초에 탐지 빈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에버스핀은 이에 대해 “단순
넷마블이 지난 5월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4년 첫 등장 이후 전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인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올드 팬 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원작의 정수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정교해진 전략성과 편의성을 내세우며 모바일 RPG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넘어 각종 전투 콘텐츠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판단이 게임의 핵심이다. 우선 팀 편성에서부터 각 영웅이 지닌 스킬과 역할, 그리고 다양한 효과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모험 콘텐츠에서는 광역 스킬을 가진 영웅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빠르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반면 레이드나 성장던전처럼 강력한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는 단일 타겟 딜러와 회복을 담당하는 서포터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영웅을 배치하는
한국훼스토가 훼스토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훼스토는 지난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올해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으며, 한국법인인 한국훼스토는 1980년 5월 22일 문을 열어, 45주년을 맞이했다. 패밀리데이 이벤트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 동탄, 울산, 청라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250여명의 임직원이 전원 참여했으며 훼스토 감독이사회의 울리히 슈톨 박사와 최고인사책임자이자 최고재무책임자인 세바스찬 벡 박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유일의 5성급 한옥호텔인 경원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훼스토가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콘셉트 하에, 경원재 모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꾸며 임직원들로 하여금 훼스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게 한 것이 특징이다. 1925년 설립 당시 목공용 기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시작했던 과거를 되살려 경원재 ‘영빈마당’에서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는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모션(Motion) 비즈니스로 세상을 움직이
원강(대표 강태영)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강은 지난 5월 16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파트너링(GP) 창사’ 행사에 참가해 SANY Group, Zoomlion Heavy Industry, Sunward Intelligent Equipment, Hunan Chuangyuan High-tech Machinery 등 중국의 대표 건설기계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원강은 기초공사용 장비 부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어박스, 머드펌프, 픽커터 등 주요 부품에 대한 각 사의 관심이 높았고, 고도화된 기술 적용과 현장 작업의 효율성 향상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원강은 이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GP 창사 참가를 계기로 중국 내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원강 관계자는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핵심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만든 만큼, 향후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북미 최대 외식산업 박람회 ‘NRA Show 2025(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에서 자사 테이블오더 솔루션 ‘먼키 테이블오더’를 선보이며 미국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17일부터 4일간 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200여 개 외식 및 식품 기술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먼슬리키친은 KOTRA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푸드 인 시카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50여 개 대형 레스토랑 체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설치공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올인원 완제품’ 형태의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지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이 솔루션의 우수한 디자인과 다국어 지원 기능, 그리고 간편한 도입 형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욕의 한 레스토랑 체인 운영자는 “이처럼 세련되고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는 솔루션은 처음 본다”며 기술적 완성도에 찬사를 보냈다. 실제 박람회 기간 동안 20건이 넘는 계약 상담이 진행됐고, 미국 동·서부 주요 체인 기업들과의 시범 도입 MOU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 미드웨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규 통합 세탁 구독 요금제 '런드리고X'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런드리고X'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 요금제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구독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세탁권을 활용해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개별 클리닝 서비스는 물론 생활 빨래, 이불, 신발 세탁 등 필요한 모든 세탁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 의류 3벌에 한해 최대 6개월간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절 의류 관리의 부담까지 덜어준다. 런드리고는 '런드리고X'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6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내건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런드리고X'를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리셔스 2인 여행권(1명) ▲런드리고 1년 세탁 구독권(2명) ▲고급 메모리폼 매트리스(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친구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내용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