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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심층 분석 AI 플랫폼 ‘구버’ 공개...AI 에이전트 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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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추론 기술로 정보 수집 및 논리 분석·인사이트 도출

 

솔트룩스가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GOOVER)’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작년 프리뷰 버전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한 구버는 이번 정식 버전에서 고도화한 추론 기능과 콘텐츠 생성 역량을 앞세워 마케팅, 리서치, 투자, 기획 분야의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 

 

정식 버전의 핵심은 딥리서치 기능이다. 다단계 추론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 검색 이상의 심층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정보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졌다. 이 기능은 심층 리포트에 적용돼 1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분석하고 20페이지 이상의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특히 시장 분석, 투자 전략, 정책 기획 등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콘텐츠 접근성과 확장성도 주목된다. AI팟캐스트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자료와 구버의 AI 검색 결과를 결합해, 음성 콘텐츠로 자동 전환한다. 사용자는 개인화된 리서치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뉴스레터 기능인 위클리·데일리 구버를 통해 주요 이슈를 요약·정제해 이메일이나 문자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습득의 시의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플랫폼의 전문성도 강화됐다. 구버는 구글 ‘Gemini’, 오픈AI ‘GPT-4o’ 등 다양한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특허 분야 전문 데이터를 결합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소셜미디어와 메일에서 콘텐츠를 자동 수집하는 ‘스크랩 에이전트’, 주가 및 소셜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컴패니 브리핑’, 웹서핑 중에도 AI 분석과 추천을 제공하는 ‘브라우저 에이전트’ 등이 추가됐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구버는 AI 에이전트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단순 자동화가 아닌,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리서치 및 콘텐츠 생산 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해 세계적인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트룩스는 구버의 단계적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사례를 확대하며, AI 에이전트 실용화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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