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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 넥스트라이즈서 ‘데이터 중심 AI’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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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제품 공개를 비롯해 전략적 협력 기회 모색할 계획 밝혀

 

디노티시아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데이터 중심 AI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16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투자사·대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디노티시아는 고성능 벡터DB와 온디바이스 LLM 디바이스 등 핵심 제품을 공개하며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 첫날에는 정무경 대표가 ‘모델의 시대를 넘어 :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을 주제로 Rise Stage에서 발표에 나선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이 모델 크기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데이터 검색 및 추론 최적화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디노티시아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편적 AI’를 철학으로 삼고, 멀티모달 데이터 활용과 효율적 추론을 기반으로 AI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가지 주력 제품을 통해 그 비전을 구체화한다. 첫 번째는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고차원 벡터로 색인하고, 유사도 기반 시맨틱 검색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MCP 기반의 RAGOps 기능을 SaaS 플랫폼으로 구현한 ‘씨홀스 클라우드’의 클로즈 베타를 시작해, 웹 환경에서도 손쉽게 벡터DB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개인용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다. 디노티시아가 자체 개발한 LLM 파운데이션 모델 ‘DNA(Dnotitia AI)’와 초경량 추론 엔진 ‘에테르(Aether)’를 탑재한 니모스는 서버 연결 없이 로컬 환경에서 텍스트 생성, 코드 생성, 문맥 응답 등 다양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엣지 디바이스다. 140억 파라미터급 모델이 소형 GPU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양자화 기술이 적용돼 프라이버시 보호와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무경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은 이제 모델 크기가 아닌, 데이터 검색의 정밀도와 추론 빈도의 최적화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며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현실화하는 지금, 디노티시아는 기술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데이터 중심 AI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노티시아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2025 AI 100’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의 접점을 넓혀 상용화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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