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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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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Trinasolar)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혁신, 친환경 제조, 공급망 투명성,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부문에서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트리나솔라가 ESG 목표 달성 및 기술적 진보 측면에서 이룬 다양한 성과를 담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환경 조건에 대응하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사막, 고온다습, 강풍, 악천후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며 고객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사막, 농지, 어장 등 자연 생태와 조화롭게 융합해 생태 보존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2024년 말 기준 트리나솔라의 전 세계 누적 모듈 출하량은 260GW를 초과했으며 이로 인해 약 3억8575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e) 배출 감축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약 191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 제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MSCI ‘BBB’ 등급, Wind ESG ‘A’ 등급, Sustainable Fitch ‘2’ 등급 등의 외부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고유의 지속가능경영 원칙인 ‘SOLAR’ 프레임워크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절약, 순환경제 실현 등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가오지판 트리나솔라의 회장 겸 CEO는 “녹색 개발은 트리나솔라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며, 전 밸류체인에서 기후 변화 대응과 친환경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트리나솔라는 공급업체 관계관리(SRM)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공급망을 시각화하고 디지털 ESG 성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층적 공급업체 분류와 ESG 평가 체계를 강화했으며 탄소 배출량, 핵심 원재료, 분쟁 광물의 추적 가능성도 제고했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약 220만 달러(USD)를 지역사회 개발 및 자선활동에 투자했으며, 사내 산업안전 및 보건 부문 투자도 34% 확대했다. 또한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마드리드 공과대학(UPM), 싱가포르 A*STAR, 난양공대(NTU), 브라질 Facens 대학 등 세계 유수 학술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며 기술·인재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트리나솔라가 책임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ESG 영역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향후 트리나솔라는 기술 혁신과 투명성, 협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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