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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통신 AI 혁신 가속…글로벌 AI-RAN 연합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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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가 글로벌 AI·통신 연합체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지능형 네트워크 혁신에 본격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엔비디아, KT, 델, 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AI와 통신 기술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통신 인프라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기반 네트워크 표준 수립, 최적화 인프라 구축, 현장 중심의 레퍼런스 모델 개발을 통해 AI와 RAN(무선접속망)의 유기적 결합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합류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LLM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하이브리드 MLOps 표준화 등을 추진하는 신규 워킹그룹 ‘Data for AI-RAN’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SLA 기반 네트워크 가용성 확보, 이상 감지 등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한 AI 시범 운영과 배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모델 재사용성과 구현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는 “AI는 통신 네트워크의 수익성 향상과 서비스 혁신에 막대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클라우데라는 이미 수백 개 글로벌 통신사의 AI 자동화 전략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차세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실현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과 오케스트레이션 모델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정제민 상무는 “데이터를 안전하고 대규모로 활용하는 역량이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에서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며 클라우데라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운영 인텔리전스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I-RAN 얼라이언스 의장 최진성 수석 펠로우(소프트뱅크)는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및 AI 전문성은 지능형 네트워크 비전 실현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참여는 국내 통신 업계 고객에게 실질적 혁신을 제공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클라우데라는 AI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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