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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비젼, CXP-12 카메라 출시…배터리·반도체 검사 생산성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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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전문기업 앤비젼(대표 김덕표)이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 공정에 최적화된 차세대 ‘CXP-12 컴팩트 & 저발열 카메라’ 라인업을 출시했다.

 

CXP-12 카메라는 1레인당 12.5Gbps의 대역폭을 제공해 기존 CXP-6 대비 2배 향상된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4레인 기준으로 최대 50Gbps까지 지원, 고해상도 및 고프레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배터리 및 반도체 생산 라인의 검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앤비젼은 이번 신제품에 컴팩트한 설계와 저발열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운용 시에도 열에 의한 광학계 왜곡을 최소화, 일관된 검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고속 전송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안정성과 수명을 높였다는 평가다.

 

앤비젼은 글로벌 40여 개 광학 솔루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렌즈와 조명을 포함한 맞춤형 광학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경제형 렌즈 브랜드 DZO, Attain Optics부터 고성능 브랜드 Schneider, Telecentric 전문 SZ Vico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며 조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30여 종의 LED 조명(바, 코액셜, 플랫돔, 라인, 링, 스팟, 백라이트 등)을 활용한 최적 솔루션도 제안하고 있다.

 

앤비젼 관계자는 “이번 CXP-12 카메라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이라며 “배터리, 반도체 검사 시장의 높은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앤비젼은 머신비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속·고정밀 검사가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검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고객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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