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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LCA 전문가 양성 본격화…탄소중립 실무 대응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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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6월 전문과정 운영… CBAM·공급망 실사법 대응 위한 LCA 실무인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이 선언의 단계를 넘어 ‘증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는 오는 6월, 정량적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본격화한다.

 

(사)디지털 ESG 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2025년 6월 13일과 14일, 그리고 20일과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금천구 BYC 하이시티에서 '2025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들이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실사법(CSDDD), 친환경 공공조달 기준 등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LCA는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 수단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 시 필수 대응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컨설턴트, ESG 실무자, R&D 및 생산기술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과정은 디지털 LCA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RP·MES·스마트팩토리 데이터를 활용한 LCI 자동화 기법,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전략, 최신 국제정책 분석 등 고급 수준의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하이지노, 디엘정보기술, 트레스웍스 등 관련 기술 기업들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성과 기술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는 디지털 기반 LCA 실무 전문가로서, △정량적 환경정보 산출 △ESG 평가 대응 △디지털 LCA 인증 관련 활동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공식 컨설턴트 등록 등의 경로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유료이며, 디지털 LCA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링크(https://forms.gle/vZTy3xk8KYmjG5VNA)에서 가능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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