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 3탄’서 EU발 환경규제 타파 방안 제시 지금 이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트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의식에 사로잡힌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온실가스를 주범으로 특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세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이들 법안은 기존 환경규제 방법론과 달리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써 각 기업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한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는 DEA는 제조·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내달 5일 DEA 회원사가 총출동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개한다. 디지털 ES
‘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 3탄’서 EU발 환경규제 타파 방안 제시 지금 이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는 트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의식에 사로잡힌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온실가스를 주범으로 특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세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이들 법안은 기존 환경규제 방법론과 달리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써 각 기업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한 친환경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는 DEA는 제조·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내달 5일 DEA 회원사가 총출동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개한다. 디지털 ES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배터리 업계와 '신통상 규범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기업과 배터리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단체·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친환경 등 분야에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업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관보 게재를 마친 EU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은 역내외 기업이 전체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이나 삼림벌채 등 인권과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각종 의무를 담고 있다. CSDDD는 EU 각 회원국의 국내 입법을 거쳐 오는 2027∼2029년 발효돼 대기업부터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산업부는 국내 기업들이 CSDDD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 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업계 관심사인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 광물자원의 글로벌 수급 동향과 전망 등을 공유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새로운 통상규범의 시행을 앞두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