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슈나이더 일렉트릭-엘리스그룹, AI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협력

URL복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엘리스그룹과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을 위한 가상화 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AI 연구에 특화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부사장 니루파 찬더, 그리고 엘리스그룹의 김수인 최고연구책임자(CRO)와 박용준 사업총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그룹이 구축 예정인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를 포함한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비 활용 가능성 검토 ▲한국 및 아태지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PMDC 및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제안 및 영업 활동 ▲기술 전문성 및 시장 정보 공유 ▲언론 보도 및 홍보 활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스그룹과 함께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인 엘리스그룹 CRO는 “엘리스그룹은 AI 전환에 필수적인 AI 인프라 분야에서 PMDC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더욱 진보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차세대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