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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 to LLMOps' AI Tech 2025서 기업형 AI 전환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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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AI 전문가 세션 진행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은 단순한 관심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파일럿 단계를 마친 조직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질문은 하나다. '우리는 지금, 어떤 방식으로 AI를 실무에 통합해야 할까?'

 

AI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은 넘쳐나지만, 이를 실제 업무 흐름 속에 녹여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 SLM(Small Language Model)의 도입 검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통한 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 등, 생성형 AI 이후의 실전 전략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 부서뿐 아니라 현업 부서가 직접 AI를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기술'보다도 '운영'에 대한 질문이 더 중요해졌다. 어떤 조직은 오픈소스 기반 LLM을 활용해 자체 파인튜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다른 조직은 클라우드 기반 API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리소스로 빠르게 AI를 실험하고 있다. 그만큼 ‘어떤 선택이 우리 조직에 최적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실증적인 사례와 전략적 가이드가 절실한 시점이다. 

 

기업의 AI 도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가 열린다.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가 오는 5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SLM(Small Language Model), LLMOps와 같은 기술 키워드를 중심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PoC(개념검증) 이후 실제 프로덕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LG CNS,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모레, 래블업 등 국내외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이 대거 발표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을 비롯한 학계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에스오디(SOD)'를 운영 중인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발표가 기대된다.

 

발표 내용은 기술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와 실무 담당자 모두가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AI 도입을 위한 필수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AI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등록은 두비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5월 14일까지 가능하며, 3인 이상의 단체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나 참가비는 등록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 다운로드용 QR코드와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석 확인증과 영수증도 별도 발급된다.

 

AI Tech 2025 사무국은 “AI를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전환의 도구로 바라보는 기업에 이번 컨퍼런스는 전략과 실행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무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업의 AI 도입이 현실적으로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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