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서가 LG AI연구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G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 중심의 협업을 넘어, 실제 기업 환경에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로, 한국어 이해와 생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보안 친화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금융, 공공, 제조 등 고보안 산업군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렛서는 엑사원을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용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을 더한다. 렛서가 자체 개발한 AI 운영관리 플랫폼 ‘스테이엑스(Staix)’와 엑사원을 연계해, 구축 이후 지속적 운영 및 기술 고도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렛서는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엑사원 기반 AI 실증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며, 단발성 개념검증(PoC)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성과 창출과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에 초점 맞춘 전략으로 투자 유치 이뤄 렛서(Letsur)가 스톤브릿지벤처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지만, 이번 라운드에 기존 투자사와 신규 투자사가 공동 리드로 참여하면서 렛서의 성장성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렛서는 자체 플랫폼 ‘스테이엑스(Staix)’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도입 이후 전 주기 운영과 관리를 지원해 온 기업이다. 특히 AI를 도입했지만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없이도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렛서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AI 운영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스테이엑스는 대규모 데이터와 복잡한 프로세스를 다루는 조직에서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현재까지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그중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70% 이상의 높은 고객 유지율을 기록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렛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에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