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추진 중인 ‘SR-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정보시스템 운영환경 구축사업’의 인프라 부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체결한 공공기관 AI 전환(AX) 확산 업무협약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철도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SRT는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로 2024년 기준 연간 2669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 여객 운송 서비스다. 국민철도 에스알은 예약·운행·차량·안전 등 11개 핵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SR-MaaS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예약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처리하는 미션 크리티컬 구조로, 급격한 트래픽 증가나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고가용성과 확장성이 요구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의 운영환경 고도화 부문을 맡아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기반으로 SR-MaaS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콘트라베이스는 고가용성, 자원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SR-MaaS 통
전년 대비 1.6% 증가, 외국인 수요 13.4% 증가 신규 개통 노선·KTX-청룡 효과, 서비스 개선 노쇼 감소 2025년 상반기 고속철도(KTX·SRT) 이용객이 5,82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히 외국인 이용객은 13.4%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 교통수단으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개통 노선의 활약과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 서비스 개선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고속철도, 국민 일상 이동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올해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은 KTX 4,544만 명, SRT 1,281만 명으로 각각 3.2%, 3.4%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1.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반열차(무궁화·ITX-마음 등)는 2,684만 명으로 2.6%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가 국민 일상 이동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신규 개통 노선이 이끈 성장…동해선·중앙선 성과 두드러져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초까지 6개 신규 노선(서해선·포승-평택선·중부내륙선·중앙선·동해선·교외선)이 개통되며 철도망이 대폭 확장됐다. 이 중 동해선(부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