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2분기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과 관련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를 통해 진척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성 영향력 점수의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했으며,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과 함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영향력 점수의 올해 목표인 7.40점 중 지난 1분기 대비 0.35점이 상승한 6.78점을 달성했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업체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한 탄소중립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MG’ 전략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형 ESG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을 맞아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던 내부 행사에서 올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해 총 1만70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표 기부걸음인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해 배려계층 어르신 61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7일에는 세계리필의 날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 지구를 위한 ‘리필 for My G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1011명(1875건)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챌린지 형태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 모습을 인증하면, 참여 시마다 추첨 기회를 부여하고 텀블러를 증정하는 실천형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환경 분야에서는 그린워싱(실제 탄소 저감 효과는 미미함에도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위장환경주의)이 화두로 떠오르면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 도모 진공 패드 흡착 성능 체험존도 마련 한국에스엠씨(한국SMC)가 서울시 소재 기술부 사무소를 확장 이전해 고객 서비스 확장과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노린다. 한국에스엠씨는 유럽연합(UN)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 성장’ 부문에 초점을 맞춰 기술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 이는 서비스 품질 제고와 근로 환경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한국에스엠씨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규 사무소에는 한국에스엠씨의 진공 패드 제품의 흡착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핸들링룸’도 마련돼 고객 및 파트너에게 성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사히라 나오요시(Sasahira Naoyoshi) 한국에스엠씨 대표는 “서울 기술 사무소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개선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실트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날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임규남 SK실트론 기업문화담당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162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국제협약이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영역에서 10대 원칙을 공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한다. SK실트론은 앞으로 년 제출하는 이행보고서를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EU 공급망 실사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ESG 경영 핵심추진과제로 '글로벌 수준의 인권실사'를 계획 중이며, 이번에 가입한 UNGC에서 가이드한 인권실사 지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을 펼치고자 UNGC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상위 30개 기업에 최대 500만 달러 투자 검토 헬스케어·아트테크·바이오테크 등 8개 산업 부문 구성 알리바바그룹 산하 비영리 조직 알리바바창업자기금회가 23일 ‘2023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이하 점프스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는 홍콩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의 도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비영리 행사다. 참가 스타트업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회차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점프스타터는 지속 가능한 도시·커뮤니티, 책임 있는 소비·생산, 양질의 교육,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산업 혁신·인프라 등 유엔(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를 비즈니스 방향성에 포함하도록 권장한다. 행사에서 다루는 산업 분야도 추가했다. 기존의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핀테크, 아트테크, 딥테크·인공지능(AI)·데이터·로보틱스 등 기존 5개 분야에 더해 바이오테크·생명과학, 산업4.0, 웹3.0 산업 부문을 추가했다. 행사 참여 요건도 아이디어 구상 단계 스타트업 또는 자금 조달이 20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단계 스타트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