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큐AI가 영국 로이터통신의 뉴스 데이터를 국내 AI 학습용 데이터로 공급하며 글로벌 데이터 소스 확보와 국내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알려진 로이터 뉴스 데이터를 국내 시장에 제공하는 첫 사례로 비큐AI는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AI 개발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글로벌 뉴스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모델 개발과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데이터 허브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큐AI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외 AI 기업을 대상으로 학습용 데이터 공급을 확대하며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동시에 SaaS와 데이터 마켓 확장을 추진해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로이터는 1851년 설립돼 150개국에서 19개 언어로 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뉴스 기관으로 사실 기반 정보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AI 모델 학습에 적합한 고품질 데이터 소스로 평가된다. 로이터는 메타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도 콘텐츠 계약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비큐AI는 국제적 데이터 소스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큐AI 관계자는
비큐AI가 21일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RDPLIN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AI가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질문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RDPLINE을 소개한다. 비큐AI는 현재 AI 모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환각 현상’을 꼽았다. 회사는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위해서는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데이터가 연동되지 않은 서비스는 답변 부정확성, 오류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큐AI는 RDPLINE을 통해 AI 모델의 판단, 예측,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사 RDP1 모델은 최근 RAGAS 평가에서 업계 상위 5~10% 성능을 기록했으며, 문맥 정확도와 사실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RDPLINE은 두 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첫째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데이터 공급을 위한 ‘데이터셋 공급 파이프라인 사업’, 둘째는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실시간·분석 데이터를 연결하는 ‘서비스 파이프라인 사업’이다. 특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