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지표 ‘MAD(Machine Learning, AI & Data) Landscape’ 에지 AI 부문 2년 연속 이름 올려 엔비디아·퀄컴·삼성전자 등 전 세계 1150여 개 선정 업체 중 국내 업체 3곳 중 하나로 등재 독자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 기술력 입증해...“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생태계 구축한 테크 리더들과 견줘” 노타가 ‘2025 MAD(Machine Learning, AI & Data) Landscape’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지 인공지능(Edge AI) 부문에 선정됐다. MAD Landscape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및 기술(Tech) 업계가 AI와 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대표적인 자료다. AI 흐름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디바이스·하드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분석하는 핵심 지표로 인식된다. 올해는 전 세계 1150여 개 업체가 이번 MAD Landscape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노타까지 단 세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타는 엔비디아(NVIDIA)·퀄컴(Qualcomm)·애플(Apple)·인텔(Inte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지난 8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컨퍼런스'에서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및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생성형 텍스트 및 채팅 완성 기능을 자동화에 통합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용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용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 커넥터는 프롬프트(명령어)를 기반으로 요약, 질문에 대한 답변, 분류 등을 수행해 보다 손 쉽게 생성형 AI 결과물을 자동화에 삽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는 커넥터를 활용해 텍스트 생성을 비롯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PaLM 2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버텍스 AI는 보다 손쉽게 ML(Machine Learning)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하게 비용 효율적인 방식의 예측을 지원한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이제 버텍스 AI를 통해 복잡한 코딩이나 수작업 없이도 신속하고 원활하게 ML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이미 고객이 비용을 일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지능형 자동화를 도입할 수
[첨단 헬로티] 로봇 제조사들은 로봇의 최종 목표는 자율주행이라고 말하곤 한다. 자율적으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주변 환경을 학습을 통해 인지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말로는 쉬운 것 같지만 기계장치인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학습능력과 인지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공장 안이나 사무실 등과 같은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외부로 로봇에게 심부름을 보낸다고 가정하면,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회피하는 것은 물론 로봇 자체도 훼손되지 않게 하는 방어기제도 필요하다. 서비스센터 및 고객 센터 등 사람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로봇의 경우에는 자연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처럼 사람이 수행하는 일련의 행동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자연언어처리(NLP) 등이 기반이 돼야 한다. 하드웨어적으로는 MPU, GPU, FPGA, ASIC 등과 같은 프로세서와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치가 요구되며 AI 플랫폼 및 솔루션도 동반돼야 한다. 물론 여기에 다양한 센서와 부품, 골격을 이루는 하드웨어 등도 필요하다. 지능형 로봇을 향한 기업들의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