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전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 그야말로 AI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양상에서, AI를 주체로 한 갖가지 기술·트렌드·방향성이 파생되는 중이다. 이러한 AI는 전 세계 모든 분야를 한데 잇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라는 개념은 과거에도 존재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자동화’ 수준에 그쳤던 AI 기술은 이제 모든 분야의 ‘자율화’를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오픈AI(OpenAI)가 출시한 대화형 AI 툴 ‘챗GPT(ChatGPT)’가 그 시발점이었다. 챗GPT는 차세대 AI 기술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고, 이를 필두로 산업에는 각종 AI 서비스가 쏟아졌다. 특히 차세대 AI는 기업을 운용하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 방향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상 위협을 차단하거나, 스팸 메일을 검출하는 기존 AI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진화한 것이다. 예컨대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깊게 관여하거나,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코딩(Coding)하는 식이다. 최근 여러 기업은 이러한 시각에서 차세대 AI 이식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사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
신도리코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를 도입해 자사 클라우드 MPS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정하고,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AWS로 이관했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 구축, 배포, 관리에 클라우드MPS 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어 나가기 위한 ‘네이티브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신도리코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정부 기관, 중소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버를 이용한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MPS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등 국내 주요 공유오피스 플랫폼 사업자에 클라우드 MPS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키워왔다. 공유오피스 플랫폼 사업자는 전국 지점 어디에서나 대규모 입주사 사용자들에게 365일 상시 무중단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점에서 무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인 AWS를 이용하게 되면 클라우드 공간을 무한하게 활용하고 스마트 업무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 클라우드 MPS
스토브리코리아(주)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스토브리그룹은 섬유기계·커넥터·산업용 로봇의 메카트로닉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전 세계 약 29개국에 판매 및 A/S거점이 있으며, 50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스토브리코리아(주)는 1892년 설립한 스토브리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스토브리코리아(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커넥터'와 '산업용 로봇' 분야로 부스를 세분화해 제품을 소개한다. 커넥터 분야에서는 전기·데이터·툴 체인저 및 마그넷 클램핑 시스템·퀼 커넥터 시스템을 소개한다. 산업용 로봇 분야는 4축 스카라 로봇·6축 로봇·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및 AGV(무인운반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로봇 툴체인지 시스템(MPS)'는 하나의 로봇을 다양한 작업의 수행이 가능한 스토브리 로봇 툴체인지 시스템(Robot tool change system)이다. 스토브리코리아(주)는 Payload 100kg부터 2500kg까지 여러 제품군
외부 연동 트래픽 비용·추가 증설 필요없어...CSP 기업 서비스 대비 최대 30% 비용 절감 GS네오텍이 멀티 클라우드의 개념을 실현한 자체 스토리지 서비스 ‘스토리지 플러스(Storage+)’를 런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2개 이상의 CSP(Cloud Service Provider)를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토리지 간 원활한 네트워킹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GS네오텍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전환, 서비스 구축, 유지 보수까지 제공하는 MSP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 클라우드 같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의 최상위 등급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도입된 ‘스토리지 플러스’는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및 유지보수를 위한 아웃바운드 트래픽(outbound traffic)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추가적으로 증설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CSP 기업의 스토리지 서비스 사용 대비 최대 30%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GS네오텍 자체 통신망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간 쾌적한 네트워킹 환경 설계가 가능한 것도
TES 기반 첨단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 이전 … 한국서 검증된 기술 현지환경 맞게 접목 말레이시아, 베트남 물류센터에 MPS, DAS 등 자동화 시스템 도입 … 생산성 획기적으로 높여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시스템 이전을 통해 동남아 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 기반의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동남아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남아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활용해 상품의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고, 재고조사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23%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된 TES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활용품 물류센터에서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주문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에서 자
스토브리코리아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스토브리코리아는 이번 SF+AW 2022에서 소형 MPS, CombiTac, TS2 등 다양한 로봇, 부품 들을 전시한다. 스토브리의 넓은 범위의 MPS 제품군은 모든 제조업체와 모든 가반하중 범위의 로봇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PS(ATC)는 자동화된 제조 프로세스에서 최대 생산성을 발휘한다. CombiTac은 신호,공압,데이터,광통신,전원,유압,동축 등 다양한 모듈을 고객의 원하는 사양에 맞추어 조립 가능한 고객맞춤형 제품으로, 수동 및 오토도킹타입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각종 자동화검사, 로봇, 기계설비, 테스트장비 및 철도차량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당사 특허기술인 멀티램을 사용해 10만회 이상의 도킹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접촉 저항을 최소화해 전기적 성능을 보다 안전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Stäubli의 새로운 4축 SCARA 로봇 시리즈인TS2 모델은 모듈식으로 설계를 진행했으며, Stäubli 특허의 드라이브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신세계TV쇼핑과 풀필먼트 협력을 통해 T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T커머스 기업 신세계TV쇼핑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MOU’를 9일 체결했다. 첨단 물류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대별로 세분화 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운영규모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신영수 대표, 신세계TV쇼핑 김홍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통상 1년마다 재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5년 단위의 장기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투자 및 신(新) LMD(라스트마일딜리버리) 개발에 본격 나서며,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현재 운영중인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 MPS(Multi Purpose System)를 도입해 합포장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T커머스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관내 SW개발기업들을 발굴·지원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AWS 마켓플레이스 제품 등록 및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 선정 SW개발기업은 자사SW를 AWS 기반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정기업들이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3월 AWS와 ‘AI 미래기술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선포한 바 있다. 인천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I융합 기업들을 선정하고, AWS 클라우드 교육, 비즈니스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SW기업들의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사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SW를 직접 메가존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매출 채널을 다각화시킬 수